[날씨@생활] ‘봄기운 물씬’ 큰 일교차 대비

입력 2007.04.09 (13:17) 수정 2007.04.0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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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봄기운이 물씬 나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여의도엔 만개한 벚꽃이 한창인데요.

그러나 오늘은 외출하실 때 큰 일교차에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서울이 16도 등 전국의 낮기온이 어제보다 1~2도가량 더 오르면서 따뜻하겠는데요.

이렇게 낮기온이 오르는만큼 일교차는 10도이상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맑겠지만,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현재 강원 영동과 영남, 제주도 남부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현재 전국이 별다른 구름없이 맑은 날씨입니다.

그러나 북서쪽에 보이는 구름이 들어오면서 오늘 중부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지만, 중부지방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당분간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면서 서울의 벚꽃도 만발하겠습니다.

이번주엔 내일 중부지방에 낮 한 때 비가 조금 내리겠고, 오는 금요일엔 전국에 또 비소식이 있습니다.

다음은 생활 기상정보입니다.

매년 봄, 황사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프리카의 모래 폭풍은 더 극심한데요.

오늘은 아프리카의 황사 함신에 대해 김정윤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미국에선 꽃샘추위가 계속되면서 마치 크리스마스 같은 분위기 속에 올해 부활절을 맞았습니다.

평년 이맘때보다 10도이상이나 기온이 낮은가하면, 일부 지역에선 활짝 핀 벚꽃에 눈이 쌓이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는데요.

이같은 날씨는 북쪽에서 캐나다를 거쳐 미국까지 세력을 확장한 -35도의 찬공기때문입니다.

날씨와 생활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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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생활] ‘봄기운 물씬’ 큰 일교차 대비
    • 입력 2007-04-09 12:48:41
    • 수정2007-04-09 13: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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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봄기운이 물씬 나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여의도엔 만개한 벚꽃이 한창인데요. 그러나 오늘은 외출하실 때 큰 일교차에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서울이 16도 등 전국의 낮기온이 어제보다 1~2도가량 더 오르면서 따뜻하겠는데요. 이렇게 낮기온이 오르는만큼 일교차는 10도이상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맑겠지만,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현재 강원 영동과 영남, 제주도 남부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현재 전국이 별다른 구름없이 맑은 날씨입니다. 그러나 북서쪽에 보이는 구름이 들어오면서 오늘 중부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지만, 중부지방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당분간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면서 서울의 벚꽃도 만발하겠습니다. 이번주엔 내일 중부지방에 낮 한 때 비가 조금 내리겠고, 오는 금요일엔 전국에 또 비소식이 있습니다. 다음은 생활 기상정보입니다. 매년 봄, 황사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프리카의 모래 폭풍은 더 극심한데요. 오늘은 아프리카의 황사 함신에 대해 김정윤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미국에선 꽃샘추위가 계속되면서 마치 크리스마스 같은 분위기 속에 올해 부활절을 맞았습니다. 평년 이맘때보다 10도이상이나 기온이 낮은가하면, 일부 지역에선 활짝 핀 벚꽃에 눈이 쌓이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는데요. 이같은 날씨는 북쪽에서 캐나다를 거쳐 미국까지 세력을 확장한 -35도의 찬공기때문입니다. 날씨와 생활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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