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반란’ 존슨, 마스터스 그린 재킷

입력 2007.04.09 (22:33) 수정 2007.04.0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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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골프에서, 무명의 존슨이 타이거 우즈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예 존슨이 마스터스를 품에 안으며, 골프사에 그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습니다.

PGA 투어에서 겨우 1승에 불과한 존슨은 마지막날 3언더파를 몰아치는 신기의 샷과 퍼팅감을 선보였습니다.

최종합계 1오버파.

까다로운 코스에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줄줄이 무너지는 가운데 존슨은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회 다섯번째 우승을 노리던 우즈와, 환상적인 이글 샷을 선보인 사바티니 등은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2위에 머물렀습니다.

최경주는 공동 27위, 양용은은 공동 30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NHL 한국계 스타 박용수 ‘2골’ 맹활약

북미 아이스하키의 한국계 스타 박용수가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습니다.

두 골을 터트린 박용수의 활약 속에, 뉴욕은 승부차기인, 슛 아웃으로 뉴저지를 꺾고 동부 지구에서 마지막 남은 8강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맹추격, 불붙은 선두경쟁

스페인 리그 선두 바르셀로나는 사라고사에 덜미를 잡히고, 2위 세비야는 라싱 산탄데르와 비겨 주춤한 사이, 레알 마드리드는 오사수나를 꺾고 3연승을 달려, 치열한 선두 경쟁에 불을 붙였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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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명 반란’ 존슨, 마스터스 그린 재킷
    • 입력 2007-04-09 21:52:20
    • 수정2007-04-09 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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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골프에서, 무명의 존슨이 타이거 우즈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예 존슨이 마스터스를 품에 안으며, 골프사에 그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습니다. PGA 투어에서 겨우 1승에 불과한 존슨은 마지막날 3언더파를 몰아치는 신기의 샷과 퍼팅감을 선보였습니다. 최종합계 1오버파. 까다로운 코스에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줄줄이 무너지는 가운데 존슨은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회 다섯번째 우승을 노리던 우즈와, 환상적인 이글 샷을 선보인 사바티니 등은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2위에 머물렀습니다. 최경주는 공동 27위, 양용은은 공동 30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NHL 한국계 스타 박용수 ‘2골’ 맹활약 북미 아이스하키의 한국계 스타 박용수가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습니다. 두 골을 터트린 박용수의 활약 속에, 뉴욕은 승부차기인, 슛 아웃으로 뉴저지를 꺾고 동부 지구에서 마지막 남은 8강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맹추격, 불붙은 선두경쟁 스페인 리그 선두 바르셀로나는 사라고사에 덜미를 잡히고, 2위 세비야는 라싱 산탄데르와 비겨 주춤한 사이, 레알 마드리드는 오사수나를 꺾고 3연승을 달려, 치열한 선두 경쟁에 불을 붙였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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