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교육 분야 대정부 질문

입력 2007.04.1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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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교육 사회 문화분야 국회 대정부 질문이 열렸습니다.

국민 연금법 개정문제, 또 강동순 방송위원회 상임위원의 호남비하 발언 논란에 대한 정부 입장과 대책을 묻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연금법 개정안과 관련해 각 당의 온도차가 뚜렷한 가운데 기초 연금에 대한 정부 입장의 재검토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녹취>정화원(한나라당 의원): "연금개혁문제. 800만 사각지대두고 연금얘기할 수 없을것이다."

<녹취>배일도: "본질은 더 내고 덜 받는 것으로, 사각지대가 생길 수 밖에 없는 것 아니냐..."

<녹취>유시민: "나중에 안 하면 더 피곤해진다 지금 논의해 결정해야..."

강동순 방송위원 상임위원의 호남 비하 발언에 대해서는 사퇴 촉구와 사법기관의 조사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녹취>지병문(열린우리당 의원): "법무부는 과연 영향력을 행사하겠다고 했는데 안 했는지 조사할 필요가 있죠."

<녹취>한덕수(국무총리): "그런 언급이 사실이라면 도의적으로나 상식적으로 문제가 있는 발언..."

한미 FTA 협정 비준과 관련한 각종 현안도 주요 질의 대상이었습니다.

<녹취>이상경(열린우리당 의원): "한미FTA로 늘어나는 일자리가 비정규직이나 아웃소싱 형태가 될 가능성 높다. 고용 양극화 심화 전망에 대해...?"

<녹취>노웅래(통합신당모임 의원): "FTA, 남북문제 등.. 정치모임을 정례적으로 갖도록 할 의사 있나?"

그제에 이어 오늘 오후 본회의도 의원들이 자리를 비워 30분이 지나서야 간신히 속개됐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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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문화·교육 분야 대정부 질문
    • 입력 2007-04-11 21:33:16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은 교육 사회 문화분야 국회 대정부 질문이 열렸습니다. 국민 연금법 개정문제, 또 강동순 방송위원회 상임위원의 호남비하 발언 논란에 대한 정부 입장과 대책을 묻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민연금법 개정안과 관련해 각 당의 온도차가 뚜렷한 가운데 기초 연금에 대한 정부 입장의 재검토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녹취>정화원(한나라당 의원): "연금개혁문제. 800만 사각지대두고 연금얘기할 수 없을것이다." <녹취>배일도: "본질은 더 내고 덜 받는 것으로, 사각지대가 생길 수 밖에 없는 것 아니냐..." <녹취>유시민: "나중에 안 하면 더 피곤해진다 지금 논의해 결정해야..." 강동순 방송위원 상임위원의 호남 비하 발언에 대해서는 사퇴 촉구와 사법기관의 조사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녹취>지병문(열린우리당 의원): "법무부는 과연 영향력을 행사하겠다고 했는데 안 했는지 조사할 필요가 있죠." <녹취>한덕수(국무총리): "그런 언급이 사실이라면 도의적으로나 상식적으로 문제가 있는 발언..." 한미 FTA 협정 비준과 관련한 각종 현안도 주요 질의 대상이었습니다. <녹취>이상경(열린우리당 의원): "한미FTA로 늘어나는 일자리가 비정규직이나 아웃소싱 형태가 될 가능성 높다. 고용 양극화 심화 전망에 대해...?" <녹취>노웅래(통합신당모임 의원): "FTA, 남북문제 등.. 정치모임을 정례적으로 갖도록 할 의사 있나?" 그제에 이어 오늘 오후 본회의도 의원들이 자리를 비워 30분이 지나서야 간신히 속개됐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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