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대, 2회 연속 한라장사
입력 2000.11.1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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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양산장사 씨름대회에서 김용대가 한라급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용대는 이로써 2대회 연속이자 통산 네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전통파와 변칙씨름의 대결은 결국 전통파 김용대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현대 김용대는 힘을 앞세운 다양한 기술씨름.
지한의 모제욱은 지연전 변칙 기술을 즐기는 선수입니다.
첫번째 판은 거의 동시에 모래판에 넘어지는 격렬한 대결.
합의판정 끝에 결국 김용대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김용대의 두번째 판 승부수는 안다리 걸기.
궁지에 몰린 모제욱은 들배지기로 역습에 나섰습니다. 2:1, 김용대는 덧걸이로 승부를 3:1로 마감하고 음성대회에 이어 2회연속 한라급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용대(현대): 일단 무조건 가까이 서서 당겨붙여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모제욱 선수가 들려주면서도 자유자재로 자꾸 움직이니까 샅바를 당겨서 끝마무리를 완벽하게 해야겠다는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기자: 이번 우승으로 김용대는 통산 네번째 한라봉 정상에 올랐습니다.
대회 마지막 날인 내일은 지역장사 결정전이 벌어집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김용대는 이로써 2대회 연속이자 통산 네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전통파와 변칙씨름의 대결은 결국 전통파 김용대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현대 김용대는 힘을 앞세운 다양한 기술씨름.
지한의 모제욱은 지연전 변칙 기술을 즐기는 선수입니다.
첫번째 판은 거의 동시에 모래판에 넘어지는 격렬한 대결.
합의판정 끝에 결국 김용대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김용대의 두번째 판 승부수는 안다리 걸기.
궁지에 몰린 모제욱은 들배지기로 역습에 나섰습니다. 2:1, 김용대는 덧걸이로 승부를 3:1로 마감하고 음성대회에 이어 2회연속 한라급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용대(현대): 일단 무조건 가까이 서서 당겨붙여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모제욱 선수가 들려주면서도 자유자재로 자꾸 움직이니까 샅바를 당겨서 끝마무리를 완벽하게 해야겠다는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기자: 이번 우승으로 김용대는 통산 네번째 한라봉 정상에 올랐습니다.
대회 마지막 날인 내일은 지역장사 결정전이 벌어집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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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양산장사 씨름대회에서 김용대가 한라급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용대는 이로써 2대회 연속이자 통산 네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전통파와 변칙씨름의 대결은 결국 전통파 김용대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현대 김용대는 힘을 앞세운 다양한 기술씨름.
지한의 모제욱은 지연전 변칙 기술을 즐기는 선수입니다.
첫번째 판은 거의 동시에 모래판에 넘어지는 격렬한 대결.
합의판정 끝에 결국 김용대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김용대의 두번째 판 승부수는 안다리 걸기.
궁지에 몰린 모제욱은 들배지기로 역습에 나섰습니다. 2:1, 김용대는 덧걸이로 승부를 3:1로 마감하고 음성대회에 이어 2회연속 한라급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용대(현대): 일단 무조건 가까이 서서 당겨붙여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모제욱 선수가 들려주면서도 자유자재로 자꾸 움직이니까 샅바를 당겨서 끝마무리를 완벽하게 해야겠다는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기자: 이번 우승으로 김용대는 통산 네번째 한라봉 정상에 올랐습니다.
대회 마지막 날인 내일은 지역장사 결정전이 벌어집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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