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년대표, 물러설 곳 없다
입력 2000.11.1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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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아청소년 축구대회에 출전한 우리나라 대표팀이 내일 아랍에미리트와 4강 진출의 중요한 고비가 될 예선 3차전을 갖습니다.
테헤란에서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더 이상 물러설 곳은 없다, 4강 진출의 갈림길에 선 우리나라는 아랍에미리트전 필승전략을 다지며 전술훈련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중국에 일격을 당해 1패를 기록한 우리나라는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이겨야 4강 안정권에 들 수 있는 절박한 입장입니다.
파키스탄전 완승으로 분위기를 쇄신한 우리나라는 일단 내일 아랍에미리트전 필승으로 4강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B조에서는 중국과 이라크가 1, 2위를 다투고 있고 우리나라는 그 뒤를 맹렬히 추격하고 있는 상황.
따라서 아랍에미리트전은 곧 4강행을 결정짓는 중요한 일전입니다.
우리나라는 대표팀에서도 한솥밥을 먹었던 이천수와 박지성, 두 황금 콤비가 미드필드에서 지원하고 최태욱과 조재진이 득점 공략에 나섭니다.
⊙이천수(청소년대표팀 공격수): 투톱 본래 자리에 내려와서 공격형 미드필드에 서게 돼 있는데 본래 자리에 온 만큼 제가 팀을 이끌면서 어시스트 위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재진(청소년대표팀 공격수): 골 감각이 지금 살아나고 있거든요.
그리고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아마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자: 아랍에미리트는 이미 2연패로 예선 탈락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사기가 떨어진 아랍에미리트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어 예선 마지막 경기인 이라크전에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테헤란에서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테헤란에서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더 이상 물러설 곳은 없다, 4강 진출의 갈림길에 선 우리나라는 아랍에미리트전 필승전략을 다지며 전술훈련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중국에 일격을 당해 1패를 기록한 우리나라는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이겨야 4강 안정권에 들 수 있는 절박한 입장입니다.
파키스탄전 완승으로 분위기를 쇄신한 우리나라는 일단 내일 아랍에미리트전 필승으로 4강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B조에서는 중국과 이라크가 1, 2위를 다투고 있고 우리나라는 그 뒤를 맹렬히 추격하고 있는 상황.
따라서 아랍에미리트전은 곧 4강행을 결정짓는 중요한 일전입니다.
우리나라는 대표팀에서도 한솥밥을 먹었던 이천수와 박지성, 두 황금 콤비가 미드필드에서 지원하고 최태욱과 조재진이 득점 공략에 나섭니다.
⊙이천수(청소년대표팀 공격수): 투톱 본래 자리에 내려와서 공격형 미드필드에 서게 돼 있는데 본래 자리에 온 만큼 제가 팀을 이끌면서 어시스트 위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재진(청소년대표팀 공격수): 골 감각이 지금 살아나고 있거든요.
그리고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아마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자: 아랍에미리트는 이미 2연패로 예선 탈락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사기가 떨어진 아랍에미리트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어 예선 마지막 경기인 이라크전에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테헤란에서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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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아청소년 축구대회에 출전한 우리나라 대표팀이 내일 아랍에미리트와 4강 진출의 중요한 고비가 될 예선 3차전을 갖습니다.
테헤란에서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더 이상 물러설 곳은 없다, 4강 진출의 갈림길에 선 우리나라는 아랍에미리트전 필승전략을 다지며 전술훈련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중국에 일격을 당해 1패를 기록한 우리나라는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이겨야 4강 안정권에 들 수 있는 절박한 입장입니다.
파키스탄전 완승으로 분위기를 쇄신한 우리나라는 일단 내일 아랍에미리트전 필승으로 4강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B조에서는 중국과 이라크가 1, 2위를 다투고 있고 우리나라는 그 뒤를 맹렬히 추격하고 있는 상황.
따라서 아랍에미리트전은 곧 4강행을 결정짓는 중요한 일전입니다.
우리나라는 대표팀에서도 한솥밥을 먹었던 이천수와 박지성, 두 황금 콤비가 미드필드에서 지원하고 최태욱과 조재진이 득점 공략에 나섭니다.
⊙이천수(청소년대표팀 공격수): 투톱 본래 자리에 내려와서 공격형 미드필드에 서게 돼 있는데 본래 자리에 온 만큼 제가 팀을 이끌면서 어시스트 위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재진(청소년대표팀 공격수): 골 감각이 지금 살아나고 있거든요.
그리고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아마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자: 아랍에미리트는 이미 2연패로 예선 탈락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사기가 떨어진 아랍에미리트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어 예선 마지막 경기인 이라크전에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테헤란에서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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