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 울던 순간들

입력 2000.11.1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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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양 LG의 챔피언 등극으로 막을 내린 올해 프로축구에도 기억에 남는 장면들과 또 여러 가지 사건들이 많았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녹색 그라운드의 꽃인 멋진 골의 주연은 역시 득점왕 김도훈.
돌아온 완산 폭격기 김도훈은 7월 16일 마침내 연속골 타이기록인 8경기 연속 골에 성공했습니다.
스트라이커 최고의 자랑인 해트트릭 기록의 주인공은 모두 5명.
데니스는 두 번이나 영광을 차지했고 김도훈과 왕정현, 이상윤과 산드로도 짜릿함을 맛보았습니다.
지난 4월 수원 안양전에서는 12분 동안 무려 6골이나 터졌습니다.
이용발과 서동명은 김병지에 이어 골넣는 골키퍼로 등록했습니다.
웃지 못할 헤프닝도 많았습니다.
후반전의 사나이 이원식은 가짜골 파문으로 고개를 떨구었습니다.
필드플레이어인 진순진과 오명관이 골문을 지키는 어이없는 장면도 연출됐습니다.
교체실수로 12명이 운동장에 나서기도 했고 어처구니 없는 오심으로 사퇴한 심판도 나왔습니다.
영광의 순간도 눈물의 기억도 많았지만 그라운드의 주인공인 선수들은 언제나 최선을 다했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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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고 울던 순간들
    • 입력 2000-11-1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안양 LG의 챔피언 등극으로 막을 내린 올해 프로축구에도 기억에 남는 장면들과 또 여러 가지 사건들이 많았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녹색 그라운드의 꽃인 멋진 골의 주연은 역시 득점왕 김도훈. 돌아온 완산 폭격기 김도훈은 7월 16일 마침내 연속골 타이기록인 8경기 연속 골에 성공했습니다. 스트라이커 최고의 자랑인 해트트릭 기록의 주인공은 모두 5명. 데니스는 두 번이나 영광을 차지했고 김도훈과 왕정현, 이상윤과 산드로도 짜릿함을 맛보았습니다. 지난 4월 수원 안양전에서는 12분 동안 무려 6골이나 터졌습니다. 이용발과 서동명은 김병지에 이어 골넣는 골키퍼로 등록했습니다. 웃지 못할 헤프닝도 많았습니다. 후반전의 사나이 이원식은 가짜골 파문으로 고개를 떨구었습니다. 필드플레이어인 진순진과 오명관이 골문을 지키는 어이없는 장면도 연출됐습니다. 교체실수로 12명이 운동장에 나서기도 했고 어처구니 없는 오심으로 사퇴한 심판도 나왔습니다. 영광의 순간도 눈물의 기억도 많았지만 그라운드의 주인공인 선수들은 언제나 최선을 다했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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