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리버풀, ‘꿈의 4강’ 확정

입력 2007.04.12 (22:22) 수정 2007.04.1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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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이탈리아의 강호 AC밀란이 4강에 올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준결승에서 맞붙게됐습니다.

첼시의 상대는 리버풀로 결정됐습니다.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초반은 홈팀인 바이에른 뮌헨의 분위기였습니다.

원정에서 2대 2로 좋은 경기를 치렀던 바이에른 뮌헨은 적극적으로 AC밀란의 골문을 위협하며, 4강행에 대한 강한 의욕을 불태웠습니다.

하지만 상대의 골문을 연 것은 에이씨 밀란이였습니다.

전반 27분, 카카의 패스를 받은 시도르프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습니다.

4분 뒤엔 시도르프의 감각적인 발뒷꿈치 패스를 인자기가 골로 연결해 승부에 마침표를 찍습니다.

에이씨 밀란은 결국 2대0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승행을 다투게됐습니다.

리버풀도 간판 골잡이 피터크라우치의 결승골로 에인트호벤에 1대 0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2년 전 준결승에서 첼시를 꺽고 결승에 올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리버풀은, 그 때의 달콤했던 기억을 떠올리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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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C밀란·리버풀, ‘꿈의 4강’ 확정
    • 입력 2007-04-12 21:50:31
    • 수정2007-04-12 22: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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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이탈리아의 강호 AC밀란이 4강에 올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준결승에서 맞붙게됐습니다. 첼시의 상대는 리버풀로 결정됐습니다.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초반은 홈팀인 바이에른 뮌헨의 분위기였습니다. 원정에서 2대 2로 좋은 경기를 치렀던 바이에른 뮌헨은 적극적으로 AC밀란의 골문을 위협하며, 4강행에 대한 강한 의욕을 불태웠습니다. 하지만 상대의 골문을 연 것은 에이씨 밀란이였습니다. 전반 27분, 카카의 패스를 받은 시도르프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습니다. 4분 뒤엔 시도르프의 감각적인 발뒷꿈치 패스를 인자기가 골로 연결해 승부에 마침표를 찍습니다. 에이씨 밀란은 결국 2대0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승행을 다투게됐습니다. 리버풀도 간판 골잡이 피터크라우치의 결승골로 에인트호벤에 1대 0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2년 전 준결승에서 첼시를 꺽고 결승에 올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리버풀은, 그 때의 달콤했던 기억을 떠올리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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