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팀, 전승으로 간다!

입력 2007.04.13 (22: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는 18일 우즈베키스탄과 올림픽 2차예선 4차전을 앞둔 올림픽축구대표팀이 오늘 출국했습니다.

내친김에 전승으로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파죽의 3연승으로 F조 1위.

여기에 1승만 더하면, 최종 예선에 진출하는 유리한 상황.

우즈베크 원정에 나서는 리틀 베어벡호가 경계대상 1순위로 자만심을 꼽은 이유입니다.

꽃샘추위에도 훈련을 강행한 올림픽팀의 모습에선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었습니다.

끊임없이 신호를 주고받았고, 몸을 사리지 않는 태클까지 나왔습니다.

베어벡 감독도 목소리를 높여, 어린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아시아의 맹주라는 자존심.

2차예선에서 전승을 거두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인터뷰>양동현(올림픽 축구 대표팀)

긴장의 끈을 늦춘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K리그와 대표팀을 오가며 피로가 많이 쌓였지만 걱정하지 않습니다.

개인기를 지양하고, 오히려 조직력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베어벡(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 "선수들의 날카로움이 떨어졌지만, 아직 시간이 있다."

최종예선 진출을 넘어, 전승을 향해.

리틀 베어벡호가 부푼 꿈을 안고 우즈베키스탄으로 향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올림픽 축구팀, 전승으로 간다!
    • 입력 2007-04-13 21:44:48
    뉴스 9
<앵커 멘트> 오는 18일 우즈베키스탄과 올림픽 2차예선 4차전을 앞둔 올림픽축구대표팀이 오늘 출국했습니다. 내친김에 전승으로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파죽의 3연승으로 F조 1위. 여기에 1승만 더하면, 최종 예선에 진출하는 유리한 상황. 우즈베크 원정에 나서는 리틀 베어벡호가 경계대상 1순위로 자만심을 꼽은 이유입니다. 꽃샘추위에도 훈련을 강행한 올림픽팀의 모습에선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었습니다. 끊임없이 신호를 주고받았고, 몸을 사리지 않는 태클까지 나왔습니다. 베어벡 감독도 목소리를 높여, 어린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아시아의 맹주라는 자존심. 2차예선에서 전승을 거두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인터뷰>양동현(올림픽 축구 대표팀) 긴장의 끈을 늦춘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K리그와 대표팀을 오가며 피로가 많이 쌓였지만 걱정하지 않습니다. 개인기를 지양하고, 오히려 조직력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베어벡(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 "선수들의 날카로움이 떨어졌지만, 아직 시간이 있다." 최종예선 진출을 넘어, 전승을 향해. 리틀 베어벡호가 부푼 꿈을 안고 우즈베키스탄으로 향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