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토플대란이 끊이지 않자 외국어 고등학교들이 입시 전형에서 토플을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석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특목고 학원... 어른들도 쉽지 않다는 토플 공부에 벌써부터 중학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매달리고 있습니다.
대부분 외고들이 토플을 가산점을 주는 입학 전형 자료로 활용하기 때문입니다.
<녹취> 학원 관계자 : "수능 수준을 약간 넘는 그런 수준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적어도 중1부터는 시작을 해야 된다는 거죠."
토플 열풍이 토플 신청 전쟁으로 확산되자 외고들이 입시 전형 변경을 검토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연간 토플 응시 인원 10만여 명 가운데 중학생과 초등학생이 절반인 50%에 육박하는 현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전형 자료로 활용중인 토플과 토익, 탭스 중에서 토플을 제외하는 방안이 오는 20일 전국 외고 교장협의회에서 본격 논의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유재희(과천외국어고등학교 교장) : "사회적인 부작용과 파장을 고려해 외고 입시전형에서 토플을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해보려고 합니다."
토플 제외 방침이 확정된다면 그 대상은 2009년도 외고 입학생인 중학교 2학년부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토플과 관련해 교육부도 토플이 중등생이 준비하기엔 적합치 않은 시험이라는 판단에 따라 제외를 검토해보라고 권고했고 시도교육청도 회의를 갖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토플대란이 끊이지 않자 외국어 고등학교들이 입시 전형에서 토플을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석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특목고 학원... 어른들도 쉽지 않다는 토플 공부에 벌써부터 중학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매달리고 있습니다.
대부분 외고들이 토플을 가산점을 주는 입학 전형 자료로 활용하기 때문입니다.
<녹취> 학원 관계자 : "수능 수준을 약간 넘는 그런 수준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적어도 중1부터는 시작을 해야 된다는 거죠."
토플 열풍이 토플 신청 전쟁으로 확산되자 외고들이 입시 전형 변경을 검토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연간 토플 응시 인원 10만여 명 가운데 중학생과 초등학생이 절반인 50%에 육박하는 현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전형 자료로 활용중인 토플과 토익, 탭스 중에서 토플을 제외하는 방안이 오는 20일 전국 외고 교장협의회에서 본격 논의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유재희(과천외국어고등학교 교장) : "사회적인 부작용과 파장을 고려해 외고 입시전형에서 토플을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해보려고 합니다."
토플 제외 방침이 확정된다면 그 대상은 2009년도 외고 입학생인 중학교 2학년부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토플과 관련해 교육부도 토플이 중등생이 준비하기엔 적합치 않은 시험이라는 판단에 따라 제외를 검토해보라고 권고했고 시도교육청도 회의를 갖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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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어고, ‘토플 제외’ 입시 전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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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4-16 21:33:20
<앵커 멘트>
토플대란이 끊이지 않자 외국어 고등학교들이 입시 전형에서 토플을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석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특목고 학원... 어른들도 쉽지 않다는 토플 공부에 벌써부터 중학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매달리고 있습니다.
대부분 외고들이 토플을 가산점을 주는 입학 전형 자료로 활용하기 때문입니다.
<녹취> 학원 관계자 : "수능 수준을 약간 넘는 그런 수준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적어도 중1부터는 시작을 해야 된다는 거죠."
토플 열풍이 토플 신청 전쟁으로 확산되자 외고들이 입시 전형 변경을 검토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연간 토플 응시 인원 10만여 명 가운데 중학생과 초등학생이 절반인 50%에 육박하는 현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전형 자료로 활용중인 토플과 토익, 탭스 중에서 토플을 제외하는 방안이 오는 20일 전국 외고 교장협의회에서 본격 논의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유재희(과천외국어고등학교 교장) : "사회적인 부작용과 파장을 고려해 외고 입시전형에서 토플을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해보려고 합니다."
토플 제외 방침이 확정된다면 그 대상은 2009년도 외고 입학생인 중학교 2학년부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토플과 관련해 교육부도 토플이 중등생이 준비하기엔 적합치 않은 시험이라는 판단에 따라 제외를 검토해보라고 권고했고 시도교육청도 회의를 갖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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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재 기자 sukja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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