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미셸 위, 스포츠 이끄는 여성 27인

입력 2007.04.17 (22:39) 수정 2007.04.17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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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세리와 미셸 위가 미국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지가 선정한 세계 스포츠를 이끄는 여성 27인에 뽑혔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정화기자입니다.

<리포트>

전 세계 스포츠를 주름잡는 여성 파워에서 박세리와 미셸 위가 빠질 수 없었습니다.

LPGA 챔피언십을 세 차례 제패한 박세리,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여성 골퍼로 소개된 미셸 위는, 테니스 스타 샤라포바 등과 함께 세계 스포츠를 이끄는 여성 27명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17번 홀. 홀 컵이 보이지도 않는데 위클리의 칩샷은 기적처럼 그대로 파 세이브로 연결됩니다.

18번 홀에서도 칩샷은 또한번 성공했고, 결국, 위클리는 불운의 꼬리표를 떼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반면, 공동 2위로 나섰던 나상욱은 강풍으로 최종 라운드가 연기된 탓인지 상승세가 주춤하며 공동 4위에 그쳤습니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사상 최악의 날씨 속에 진행된 보스턴 마라톤.

같은 시간 지구 밖에선 미국의 한 여성 우주인이 우주선 안에서 42.195 킬로미터를 완주해내 정식 출전을 인정받았습니다.

타격에 비해 불안한 수비였던 세인트루이스의 크리스 던컨이 멋진 호수비를 보여줍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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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세리-미셸 위, 스포츠 이끄는 여성 27인
    • 입력 2007-04-17 21:53:38
    • 수정2007-04-17 22: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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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세리와 미셸 위가 미국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지가 선정한 세계 스포츠를 이끄는 여성 27인에 뽑혔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정화기자입니다. <리포트> 전 세계 스포츠를 주름잡는 여성 파워에서 박세리와 미셸 위가 빠질 수 없었습니다. LPGA 챔피언십을 세 차례 제패한 박세리,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여성 골퍼로 소개된 미셸 위는, 테니스 스타 샤라포바 등과 함께 세계 스포츠를 이끄는 여성 27명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17번 홀. 홀 컵이 보이지도 않는데 위클리의 칩샷은 기적처럼 그대로 파 세이브로 연결됩니다. 18번 홀에서도 칩샷은 또한번 성공했고, 결국, 위클리는 불운의 꼬리표를 떼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반면, 공동 2위로 나섰던 나상욱은 강풍으로 최종 라운드가 연기된 탓인지 상승세가 주춤하며 공동 4위에 그쳤습니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사상 최악의 날씨 속에 진행된 보스턴 마라톤. 같은 시간 지구 밖에선 미국의 한 여성 우주인이 우주선 안에서 42.195 킬로미터를 완주해내 정식 출전을 인정받았습니다. 타격에 비해 불안한 수비였던 세인트루이스의 크리스 던컨이 멋진 호수비를 보여줍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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