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우위’ 모비스, 기선 제압

입력 2007.04.19 (22:25) 수정 2007.04.1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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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모비스가 먼저 웃었습니다.

리바운드와 집중력에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부터 맥기와 리치, KTF의 강한 골밑 플레이에 끌려 다닌 모비스.

전반내내 모비스가 따라붙으면 KTF가 달아나는 양상이 반복됐습니다.

어젯밤 승리를 위한 촛불 의식의 효과가 뒤늦게 나타난 것일까?

모비스는 3쿼터부터 달라졌습니다.

만능 선수인 윌리엄스가 잇따라 득점을 올리며 역전에 성공한 모비스

버지스가 고비때마다 알토란같은 공격리바운드와 득점을 올리며 KTF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여기에 최고의 식스맨으로 변신한 우지원은 3쿼터에만 석 점슛 2개를 포함해 9점을 몰아넣으며 모비스가 경기의 주도권을 잡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인터뷰> 우지원(모비스/11득점)

4쿼터들어 양동근마저 득점포에 가세한 모비스는 결국, KTF에 93대 79로 이기며 1승을 먼저 챙겼습니다.

<인터뷰> 유재학(모비스 감독)

KTF는 신기성이 19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중반이후 골밑 집중력에서 모비스에 밀려 경기를 내줬습니다.

챔피언 결정전 2차전은 하루 쉬고 모레 울산에서 계속됩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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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력 우위’ 모비스, 기선 제압
    • 입력 2007-04-19 21:43:52
    • 수정2007-04-19 23:01:33
    뉴스 9
<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모비스가 먼저 웃었습니다. 리바운드와 집중력에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부터 맥기와 리치, KTF의 강한 골밑 플레이에 끌려 다닌 모비스. 전반내내 모비스가 따라붙으면 KTF가 달아나는 양상이 반복됐습니다. 어젯밤 승리를 위한 촛불 의식의 효과가 뒤늦게 나타난 것일까? 모비스는 3쿼터부터 달라졌습니다. 만능 선수인 윌리엄스가 잇따라 득점을 올리며 역전에 성공한 모비스 버지스가 고비때마다 알토란같은 공격리바운드와 득점을 올리며 KTF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여기에 최고의 식스맨으로 변신한 우지원은 3쿼터에만 석 점슛 2개를 포함해 9점을 몰아넣으며 모비스가 경기의 주도권을 잡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인터뷰> 우지원(모비스/11득점) 4쿼터들어 양동근마저 득점포에 가세한 모비스는 결국, KTF에 93대 79로 이기며 1승을 먼저 챙겼습니다. <인터뷰> 유재학(모비스 감독) KTF는 신기성이 19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중반이후 골밑 집중력에서 모비스에 밀려 경기를 내줬습니다. 챔피언 결정전 2차전은 하루 쉬고 모레 울산에서 계속됩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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