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판정불신 퇴출 ‘약속’

입력 2007.04.3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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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느 종목이나 심판들이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게 바로 오심인데요.

오늘 프로축구연맹 심판위원회가 몇몇 경기에 오심있었음을 인정하고 재미있는 경기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박현철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가 거듭될수록 끊이지 않는 판정 논란.

발을 못붙이게한다던 과격한 반칙도 그라운드에 난무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선수단과 심판의 불신의 벽은 점점 높아지고, 이를 깨기 위해 심판위원회가 직접 나섰습니다.

우선, 일부 심판의 오심을 인정했습니다.

몇몇 경기에 오심이 있었고, 승패가 뒤바뀐 경기도 나왔다고 했습니다.

<인터뷰>: "오심 인정..."

오심에 대한 반성은 더 재미있는 경기를 만들겠다고 각오로 이어졌습니다.

불필요한 파울 횟수를 줄이고 심판 판정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적용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특히, 팔꿈치 가격행위 등 과격한 반칙에 가차없는 퇴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인터뷰>: "팔꿈치 가격행위"

재미있는 경기는 심판 혼자의 노력으로 이뤄지지 않는 만큼, 심판위원회는 심판에 대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지나친 항의와 욕설을 삼가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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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판정불신 퇴출 ‘약속’
    • 입력 2007-04-30 21:44:31
    뉴스 9
<앵커 멘트> 어느 종목이나 심판들이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게 바로 오심인데요. 오늘 프로축구연맹 심판위원회가 몇몇 경기에 오심있었음을 인정하고 재미있는 경기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박현철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가 거듭될수록 끊이지 않는 판정 논란. 발을 못붙이게한다던 과격한 반칙도 그라운드에 난무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선수단과 심판의 불신의 벽은 점점 높아지고, 이를 깨기 위해 심판위원회가 직접 나섰습니다. 우선, 일부 심판의 오심을 인정했습니다. 몇몇 경기에 오심이 있었고, 승패가 뒤바뀐 경기도 나왔다고 했습니다. <인터뷰>: "오심 인정..." 오심에 대한 반성은 더 재미있는 경기를 만들겠다고 각오로 이어졌습니다. 불필요한 파울 횟수를 줄이고 심판 판정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적용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특히, 팔꿈치 가격행위 등 과격한 반칙에 가차없는 퇴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인터뷰>: "팔꿈치 가격행위" 재미있는 경기는 심판 혼자의 노력으로 이뤄지지 않는 만큼, 심판위원회는 심판에 대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지나친 항의와 욕설을 삼가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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