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빅리그 복귀’ 1일 선발 등판

<앵커 멘트>

그동안 마이너리그에서 와신상담한 코리언특급 박찬호가 전격 메이저리그에 복귀해 내일 첫 선발 출격합니다.

해외 스포츠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찬호가 명예회복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부활의 무대는 내일 플로리다전.

지난해 8월 이후 선발 등판은 무려 9개월 만입니다.

팀의 제2선발 에르난데스의 부상으로 찾아온 기회를 잘 살린다면 선발 잔류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콜로라도의 툴러위츠키가 역대 13번째 나홀로 삼중살 쇼를 펼칩니다.

7회 무사 1, 2루에서 타자의 직선 타구를 잡아 원 아웃, 곧바로 2루를 찍어 3루로 향하던 2루 주자를 잡아 투 아웃.

2루를 향해 달려오던 1루 주자까지 태그해 원맨쇼를 마무리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판 니스텔로이가 기막힌 골 결정력으로 2골을 몰아칩니다.

빌바오에 4골이나 쏟아부으며 승점 60점 고지에 오른 레알 마드리드는 레반테를 1대 0으로 물리친 선두 바르셀로나를 승점 2점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