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이지영, 연장 접전 끝 아쉬운 준우승

입력 2007.05.1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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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 미켈롭 울트라 오픈에서 우리나라의 이지영이 연장 접전 끝에 페테르센에 져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해외 스포츠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연장 세번째 홀 이지영의 파 퍼팅.

60센티미터도 채 안 되는 거리의 퍼팅이 홀컵을 스치고 돌아나옵니다.

반면, 페테르센은 침착하게 파로 마무리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합니다.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23위에 오른 최경주는 6년 연속 시즌 상금 백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에스파뇰에 3대 1로 끌려가던 레알 마드리드.

후반 판 니스텔로이의 기막힌 힐패스에 이은 라울의 추격 골로 대역전극의 서막을 엽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후 2골을 더 보태, 에스파뇰을 4대 3으로 물리치고 올 시즌 처음으로 리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호나우지뉴의 페널티 킥 골로 앞서간 바르셀로나는 에투의 그림같은 오버헤드 킥이 막히면서 추가 골 사냥에 실패합니다.

결국 후반 막판 소비스에게 동점 골을 내주며 레알 베티스와 1대 1로 비겨 리그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라파엘 나달이 침착하면서도 정교한 네트 플레이로 곤잘레스를 압도합니다.

로마 마스터즈 테니스 결승에서 곤잘레스를 2대 0으로 물리친 나달은 이 대회 3연패는 물론 클레이 코트 77연승의 휘파람을 불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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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A 이지영, 연장 접전 끝 아쉬운 준우승
    • 입력 2007-05-14 21: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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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 미켈롭 울트라 오픈에서 우리나라의 이지영이 연장 접전 끝에 페테르센에 져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해외 스포츠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연장 세번째 홀 이지영의 파 퍼팅. 60센티미터도 채 안 되는 거리의 퍼팅이 홀컵을 스치고 돌아나옵니다. 반면, 페테르센은 침착하게 파로 마무리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합니다.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23위에 오른 최경주는 6년 연속 시즌 상금 백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에스파뇰에 3대 1로 끌려가던 레알 마드리드. 후반 판 니스텔로이의 기막힌 힐패스에 이은 라울의 추격 골로 대역전극의 서막을 엽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후 2골을 더 보태, 에스파뇰을 4대 3으로 물리치고 올 시즌 처음으로 리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호나우지뉴의 페널티 킥 골로 앞서간 바르셀로나는 에투의 그림같은 오버헤드 킥이 막히면서 추가 골 사냥에 실패합니다. 결국 후반 막판 소비스에게 동점 골을 내주며 레알 베티스와 1대 1로 비겨 리그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라파엘 나달이 침착하면서도 정교한 네트 플레이로 곤잘레스를 압도합니다. 로마 마스터즈 테니스 결승에서 곤잘레스를 2대 0으로 물리친 나달은 이 대회 3연패는 물론 클레이 코트 77연승의 휘파람을 불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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