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온 뒤 찾아 온 무더위…산으로 강으로

입력 2007.05.2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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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많이 더우셨죠? 5월의 마지막 주말이 마치여름 같습니다.

강으로, 바다로, 물을 찾아 떠난 나들이객이 많았습니다. 먼저 이수정 기자가 헬기로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여름을 실감하는 곳, 역시 야외 수영장입니다.

물 반, 사람 반. 물에 몸을 던지는 이 맛이야말로 여름이 기다려지는 까닭입니다.

솟구치는 물기둥 사이로 신나게 뛰어다니는 아이들, 세상 불러울게 없습니다.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한적했던 섬마을도 모처럼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관광객들을 가장 먼저 반기는 건 수십 마리의 갈매기뗍니다.

어느덧 따가워진 햇볕에 사람들이 몸을 맡기는 계절입니다.

잔잔히 밀려드는 파도를 품어안으며 섬은 짙푸름을 더해갑니다.

굳이 도시를 떠나지 않아도 좋습니다.

가까운 강에서 에메럴드 빛 물살을 가르면 어느새 더위는 씻은 듯 사라집니다.

화창한 날씨 속에 도시 밖으로, 나라 밖으로 나들이를 떠난 여유로운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이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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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 온 뒤 찾아 온 무더위…산으로 강으로
    • 입력 2007-05-26 20:53:15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 많이 더우셨죠? 5월의 마지막 주말이 마치여름 같습니다. 강으로, 바다로, 물을 찾아 떠난 나들이객이 많았습니다. 먼저 이수정 기자가 헬기로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여름을 실감하는 곳, 역시 야외 수영장입니다. 물 반, 사람 반. 물에 몸을 던지는 이 맛이야말로 여름이 기다려지는 까닭입니다. 솟구치는 물기둥 사이로 신나게 뛰어다니는 아이들, 세상 불러울게 없습니다.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한적했던 섬마을도 모처럼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관광객들을 가장 먼저 반기는 건 수십 마리의 갈매기뗍니다. 어느덧 따가워진 햇볕에 사람들이 몸을 맡기는 계절입니다. 잔잔히 밀려드는 파도를 품어안으며 섬은 짙푸름을 더해갑니다. 굳이 도시를 떠나지 않아도 좋습니다. 가까운 강에서 에메럴드 빛 물살을 가르면 어느새 더위는 씻은 듯 사라집니다. 화창한 날씨 속에 도시 밖으로, 나라 밖으로 나들이를 떠난 여유로운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이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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