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포츠>34만달러 퍼팅

⊙앵커: 최하위를 달리던 몽고메리가 34만달러가 누적된 스킨스 게임 연장 세번째 홀에서 승리해 짜릿한 역전우승을 일궈냈습니다.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몽고메리는 15번홀까지 단 한 홀도 따내지 못해 패색이 짙었습니다.
그러나 상금 34만달러가 누적돼 있던 연장 세번째 홀.
세컨샷이 숲 속에 빠진 위기에서 침착하게 파퍼팅에 성공한 몽고메리는 라이벌 커플스의 세번째 샷이 워터해저드에 빠지면서 극적인 역전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몽고메리는 총 6개의 스킨을 따내 41만 5000달러의 최다 상금을 거머쥐었습니다.
스킨스의 새강자로 주목받던 가르시아는 연장 첫 홀에서 한 타 차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그에서 발렌시아의 아슬아슬한 선수질주가 계속됐습니다. 발렌시아는 오비에도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멘트이타의 페널티킥과 킬리의 추가골로 2:0으로 승리했습니다.
간발의 차로 발렌시아를 추격 중인 데포르티보도 자이니리아의 결승골로 셀타비고에 승리를 거뒀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2위에 머물렀습니다.
스탁턴이 유타소속으로 출장한 1279번째 경기, 한 팀 최다출장 기록을 경신한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서 스탁턴은 단 1득점에 그쳤지만 15개의 어시스트로 단짝 말론과 함께 팀의 막판 역전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