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설기현, 잔류 보다 이적?

입력 2007.05.30 (22:12) 수정 2007.05.3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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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22일 오른발 수술을 받은 설기현이 오늘 귀국했는데요,

설기현은 레딩에서의 첫 시즌에 만족한다면서도 잔류보다는 이적에 비중을 두고 있다고 암시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

<리포트>

잔류나 이적이냐의 갈림길.

목발을 짚은 채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설기현은 묘한 뉘앙스로 이적에 힘을 실었습니다.

<인터뷰> 설기현: "다른 팀 제의오면 생각하겠다."

시즌 중반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마음고생이 심했고, 코펠 감독과의 불화설까지 겹치면서 레딩에 남기 어려운 상황이 됐습니다.

미들즈브러 등 몇몇 구단이 설기현 영입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져 이적 가능성은 커졌습니다.

당분간 재활에 집중할 설기현에겐 여름 이적시장은 기회의 무대입니다.

<인터뷰> 설기현: "수술경과 좋다. 7월초에는 공을 찰 수 있을 듯."

아시안컵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몸 상태를 보고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피스컵 기자회견에서 설기현의 이적은 없다고 단언한 레딩과 마음이 떠난 것으로 보이는 설기현.

설기현의 마음을 레딩이 다시 잡을 수 있을 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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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설기현, 잔류 보다 이적?
    • 입력 2007-05-30 21:43:17
    • 수정2007-05-30 22: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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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22일 오른발 수술을 받은 설기현이 오늘 귀국했는데요, 설기현은 레딩에서의 첫 시즌에 만족한다면서도 잔류보다는 이적에 비중을 두고 있다고 암시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 <리포트> 잔류나 이적이냐의 갈림길. 목발을 짚은 채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설기현은 묘한 뉘앙스로 이적에 힘을 실었습니다. <인터뷰> 설기현: "다른 팀 제의오면 생각하겠다." 시즌 중반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마음고생이 심했고, 코펠 감독과의 불화설까지 겹치면서 레딩에 남기 어려운 상황이 됐습니다. 미들즈브러 등 몇몇 구단이 설기현 영입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져 이적 가능성은 커졌습니다. 당분간 재활에 집중할 설기현에겐 여름 이적시장은 기회의 무대입니다. <인터뷰> 설기현: "수술경과 좋다. 7월초에는 공을 찰 수 있을 듯." 아시안컵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몸 상태를 보고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피스컵 기자회견에서 설기현의 이적은 없다고 단언한 레딩과 마음이 떠난 것으로 보이는 설기현. 설기현의 마음을 레딩이 다시 잡을 수 있을 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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