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오늘 각각 연대투쟁을 공식화했습니다.
양대노총은 내일부터 시작될 파업 등으로 정부를 압박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국노총이 임시 전국 대의원대회를 통해 민주노총과의 공동투쟁위원회 구성을 공식 결의했습니다.
또 일방적 구조조정 저지 등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12월 5일 시한부 경고파업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남순(한국노총 위원장): 끝까지 우리 요구를 이렇게 냉담하게 무시한다면 투쟁할 수밖에 없습니다.
투쟁해야 될 때 투쟁하지 않는 노동조합, 필요없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민주노총도 중앙위원 회의를 열고 한국노총과의 공투위 구성을 추진했습니다.
양대노총의 연대투쟁이 공식화된 것입니다.
내일 건설산업연맹의 총파업, 모레 한전노조 파업, 12월 8일 도시철도 파업, 15일 철도노조 파업 등으로 정부를 압박한다는 계획입니다.
⊙김기영(공공연대 공동대표): 전체 공공부문 노조는 전력노조 사수와 4대요구 관철을 위한 연대 파업투쟁에 돌입한다.
⊙기자: 내일은 노동부 장관과 공공연대와의 협상이 예정돼 있습니다.
특히 한전노사와 정부 관계자들을 상대로 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따라서 내일 열릴 중앙노동위원회의 막판 조정결과가 이번 노정갈등의 큰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찬형입니다.
양대노총은 내일부터 시작될 파업 등으로 정부를 압박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국노총이 임시 전국 대의원대회를 통해 민주노총과의 공동투쟁위원회 구성을 공식 결의했습니다.
또 일방적 구조조정 저지 등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12월 5일 시한부 경고파업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남순(한국노총 위원장): 끝까지 우리 요구를 이렇게 냉담하게 무시한다면 투쟁할 수밖에 없습니다.
투쟁해야 될 때 투쟁하지 않는 노동조합, 필요없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민주노총도 중앙위원 회의를 열고 한국노총과의 공투위 구성을 추진했습니다.
양대노총의 연대투쟁이 공식화된 것입니다.
내일 건설산업연맹의 총파업, 모레 한전노조 파업, 12월 8일 도시철도 파업, 15일 철도노조 파업 등으로 정부를 압박한다는 계획입니다.
⊙김기영(공공연대 공동대표): 전체 공공부문 노조는 전력노조 사수와 4대요구 관철을 위한 연대 파업투쟁에 돌입한다.
⊙기자: 내일은 노동부 장관과 공공연대와의 협상이 예정돼 있습니다.
특히 한전노사와 정부 관계자들을 상대로 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따라서 내일 열릴 중앙노동위원회의 막판 조정결과가 이번 노정갈등의 큰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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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대노총 연대파업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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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11-2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오늘 각각 연대투쟁을 공식화했습니다.
양대노총은 내일부터 시작될 파업 등으로 정부를 압박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국노총이 임시 전국 대의원대회를 통해 민주노총과의 공동투쟁위원회 구성을 공식 결의했습니다.
또 일방적 구조조정 저지 등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12월 5일 시한부 경고파업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남순(한국노총 위원장): 끝까지 우리 요구를 이렇게 냉담하게 무시한다면 투쟁할 수밖에 없습니다.
투쟁해야 될 때 투쟁하지 않는 노동조합, 필요없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민주노총도 중앙위원 회의를 열고 한국노총과의 공투위 구성을 추진했습니다.
양대노총의 연대투쟁이 공식화된 것입니다.
내일 건설산업연맹의 총파업, 모레 한전노조 파업, 12월 8일 도시철도 파업, 15일 철도노조 파업 등으로 정부를 압박한다는 계획입니다.
⊙김기영(공공연대 공동대표): 전체 공공부문 노조는 전력노조 사수와 4대요구 관철을 위한 연대 파업투쟁에 돌입한다.
⊙기자: 내일은 노동부 장관과 공공연대와의 협상이 예정돼 있습니다.
특히 한전노사와 정부 관계자들을 상대로 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따라서 내일 열릴 중앙노동위원회의 막판 조정결과가 이번 노정갈등의 큰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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