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하구 철조망’ 19년 만에 철거

입력 2007.06.07 (11:05) 수정 2007.06.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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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구 철조망’ 19년 만에 철거 4차례에 걸친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1988년에 설치됐던 부산 사하구 낙동강변 철조망을 철거하는 작업이 7일부터 시작됐다. 부산 사하구청은 7일 오전부터 사하구 신평동 56호 광장∼다대포해수욕장에 있는 철조망(2.8㎞)을 철거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구청은 철조망을 없애는 대신 군과의 협의를 거쳐 경계용 폐쇄회로(CC) TV 7대를 설치했으며 철조망 30m는 철거하지 않고 시민들의 안보 체험장으로 활용키로 했다. 구청은 철조망 옆 강변대로의 일부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도로와 하구 사이 제방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오는 16일에는 주민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낙동강 철조망 철거기념 시민 걷기대회'를 연다. 구청 관계자는 "철조망 철거로 시민들이 아름다운 낙동강 하구를 장애물 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몰운대∼다대포해수욕장∼강변대로∼하구둑 구간과 을숙도를 연결해 테마 관광코스로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철거되는 철조망은 4차례(1969년, 1970년, 1982년, 1983년)에 걸친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1988년 4월 길이 4.1㎞로 설치됐으며 2002년 4월 다대포해수욕장에 있던 철조망 1.3㎞가 철거됐다.
공비방지 철책선 19년만에 철거 1988년 설치됐던 낙동강 하구 철책 철거작업이 7일 오전 시작됐다. 조정화 부산 사하구청장(맨 앞 오른쪽) 등이 철책을 철거하고 있다.
19년의 세월 이겨낸 철책선 철거 1988년 설치됐던 낙동강 하구 철책 철거작업이 7일 오전 시작, 인부들이 제거된 철책을 옮기고 있다.
철책선 철거 작업 1988년 설치됐던 낙동강 하구 철책 철거작업이 7일 오전 시작됐다. 철책 넘어로 군이 초소로 썼던 건물과 낙동강 하구 전경이 보인다.
4차례에 걸친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1988년에 설치됐던 부산 사하구 낙동강변 철조망을 철거하는 작업이 7일부터 시작됐다.
부산 사하구청은 7일 오전부터 사하구 신평동 56호 광장∼다대포해수욕장에 있는 철조망(2.8㎞)을 철거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구청은 철조망을 없애는 대신 군과의 협의를 거쳐 경계용 폐쇄회로(CC) TV 7대를 설치했으며 철조망 30m는 철거하지 않고 시민들의 안보 체험장으로 활용키로 했다.
구청은 철조망 옆 강변대로의 일부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도로와 하구 사이 제방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오는 16일에는 주민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낙동강 철조망 철거기념 시민 걷기대회'를 연다.
구청 관계자는 "철조망 철거로 시민들이 아름다운 낙동강 하구를 장애물 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몰운대∼다대포해수욕장∼강변대로∼하구둑 구간과 을숙도를 연결해 테마 관광코스로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철거되는 철조망은 4차례(1969년, 1970년, 1982년, 1983년)에 걸친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1988년 4월 길이 4.1㎞로 설치됐으며 2002년 4월 다대포해수욕장에 있던 철조망 1.3㎞가 철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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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동강 하구 철조망’ 19년 만에 철거
    • 입력 2007-06-07 11:05:52
    • 수정2007-06-07 1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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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례에 걸친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1988년에 설치됐던 부산 사하구 낙동강변 철조망을 철거하는 작업이 7일부터 시작됐다. 부산 사하구청은 7일 오전부터 사하구 신평동 56호 광장∼다대포해수욕장에 있는 철조망(2.8㎞)을 철거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구청은 철조망을 없애는 대신 군과의 협의를 거쳐 경계용 폐쇄회로(CC) TV 7대를 설치했으며 철조망 30m는 철거하지 않고 시민들의 안보 체험장으로 활용키로 했다. 구청은 철조망 옆 강변대로의 일부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도로와 하구 사이 제방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오는 16일에는 주민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낙동강 철조망 철거기념 시민 걷기대회'를 연다. 구청 관계자는 "철조망 철거로 시민들이 아름다운 낙동강 하구를 장애물 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몰운대∼다대포해수욕장∼강변대로∼하구둑 구간과 을숙도를 연결해 테마 관광코스로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철거되는 철조망은 4차례(1969년, 1970년, 1982년, 1983년)에 걸친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1988년 4월 길이 4.1㎞로 설치됐으며 2002년 4월 다대포해수욕장에 있던 철조망 1.3㎞가 철거됐다.

4차례에 걸친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1988년에 설치됐던 부산 사하구 낙동강변 철조망을 철거하는 작업이 7일부터 시작됐다. 부산 사하구청은 7일 오전부터 사하구 신평동 56호 광장∼다대포해수욕장에 있는 철조망(2.8㎞)을 철거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구청은 철조망을 없애는 대신 군과의 협의를 거쳐 경계용 폐쇄회로(CC) TV 7대를 설치했으며 철조망 30m는 철거하지 않고 시민들의 안보 체험장으로 활용키로 했다. 구청은 철조망 옆 강변대로의 일부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도로와 하구 사이 제방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오는 16일에는 주민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낙동강 철조망 철거기념 시민 걷기대회'를 연다. 구청 관계자는 "철조망 철거로 시민들이 아름다운 낙동강 하구를 장애물 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몰운대∼다대포해수욕장∼강변대로∼하구둑 구간과 을숙도를 연결해 테마 관광코스로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철거되는 철조망은 4차례(1969년, 1970년, 1982년, 1983년)에 걸친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1988년 4월 길이 4.1㎞로 설치됐으며 2002년 4월 다대포해수욕장에 있던 철조망 1.3㎞가 철거됐다.

4차례에 걸친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1988년에 설치됐던 부산 사하구 낙동강변 철조망을 철거하는 작업이 7일부터 시작됐다. 부산 사하구청은 7일 오전부터 사하구 신평동 56호 광장∼다대포해수욕장에 있는 철조망(2.8㎞)을 철거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구청은 철조망을 없애는 대신 군과의 협의를 거쳐 경계용 폐쇄회로(CC) TV 7대를 설치했으며 철조망 30m는 철거하지 않고 시민들의 안보 체험장으로 활용키로 했다. 구청은 철조망 옆 강변대로의 일부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도로와 하구 사이 제방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오는 16일에는 주민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낙동강 철조망 철거기념 시민 걷기대회'를 연다. 구청 관계자는 "철조망 철거로 시민들이 아름다운 낙동강 하구를 장애물 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몰운대∼다대포해수욕장∼강변대로∼하구둑 구간과 을숙도를 연결해 테마 관광코스로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철거되는 철조망은 4차례(1969년, 1970년, 1982년, 1983년)에 걸친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1988년 4월 길이 4.1㎞로 설치됐으며 2002년 4월 다대포해수욕장에 있던 철조망 1.3㎞가 철거됐다.

4차례에 걸친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1988년에 설치됐던 부산 사하구 낙동강변 철조망을 철거하는 작업이 7일부터 시작됐다. 부산 사하구청은 7일 오전부터 사하구 신평동 56호 광장∼다대포해수욕장에 있는 철조망(2.8㎞)을 철거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구청은 철조망을 없애는 대신 군과의 협의를 거쳐 경계용 폐쇄회로(CC) TV 7대를 설치했으며 철조망 30m는 철거하지 않고 시민들의 안보 체험장으로 활용키로 했다. 구청은 철조망 옆 강변대로의 일부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도로와 하구 사이 제방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오는 16일에는 주민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낙동강 철조망 철거기념 시민 걷기대회'를 연다. 구청 관계자는 "철조망 철거로 시민들이 아름다운 낙동강 하구를 장애물 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몰운대∼다대포해수욕장∼강변대로∼하구둑 구간과 을숙도를 연결해 테마 관광코스로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철거되는 철조망은 4차례(1969년, 1970년, 1982년, 1983년)에 걸친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1988년 4월 길이 4.1㎞로 설치됐으며 2002년 4월 다대포해수욕장에 있던 철조망 1.3㎞가 철거됐다.

4차례에 걸친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1988년에 설치됐던 부산 사하구 낙동강변 철조망을 철거하는 작업이 7일부터 시작됐다. 부산 사하구청은 7일 오전부터 사하구 신평동 56호 광장∼다대포해수욕장에 있는 철조망(2.8㎞)을 철거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구청은 철조망을 없애는 대신 군과의 협의를 거쳐 경계용 폐쇄회로(CC) TV 7대를 설치했으며 철조망 30m는 철거하지 않고 시민들의 안보 체험장으로 활용키로 했다. 구청은 철조망 옆 강변대로의 일부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도로와 하구 사이 제방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오는 16일에는 주민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낙동강 철조망 철거기념 시민 걷기대회'를 연다. 구청 관계자는 "철조망 철거로 시민들이 아름다운 낙동강 하구를 장애물 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몰운대∼다대포해수욕장∼강변대로∼하구둑 구간과 을숙도를 연결해 테마 관광코스로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철거되는 철조망은 4차례(1969년, 1970년, 1982년, 1983년)에 걸친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1988년 4월 길이 4.1㎞로 설치됐으며 2002년 4월 다대포해수욕장에 있던 철조망 1.3㎞가 철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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