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대중 대통령이 최근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밝혔습니다.
김 대통령은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근거 없는 낙관도 경계해야 하지만 극단적인 비관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자신감을 갖자고 역설했습니다.
강선규 기자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무역의 날 기념식 연설에서 지금 우리 경제가 안팎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국제 유가의 상승이 우리 경제를 어렵게 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70년대 오일쇼크 때와 흡사한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외환위기 때에도 국제 유가는 배럴당 10달러 수준이었으나 지금은 그 3배인 30달러에 이르고 있습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그러나 극단적인 비관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갖자고 역설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근거없는 낙관도 경계해야 하지만 극단적인 비관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한편으로는 비상한 경각심을, 다른 한편으로는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나아가야 합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우리 국민은 특히 잠재력과 용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무역의 날을 맞아 재계가 요청하고 있는 개발부담금 폐지와 부담금 관리 기본법 제정을 약속했습니다.
KBS뉴스 강선규입니다.
김 대통령은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근거 없는 낙관도 경계해야 하지만 극단적인 비관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자신감을 갖자고 역설했습니다.
강선규 기자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무역의 날 기념식 연설에서 지금 우리 경제가 안팎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국제 유가의 상승이 우리 경제를 어렵게 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70년대 오일쇼크 때와 흡사한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외환위기 때에도 국제 유가는 배럴당 10달러 수준이었으나 지금은 그 3배인 30달러에 이르고 있습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그러나 극단적인 비관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갖자고 역설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근거없는 낙관도 경계해야 하지만 극단적인 비관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한편으로는 비상한 경각심을, 다른 한편으로는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나아가야 합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우리 국민은 특히 잠재력과 용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무역의 날을 맞아 재계가 요청하고 있는 개발부담금 폐지와 부담금 관리 기본법 제정을 약속했습니다.
KBS뉴스 강선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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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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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11-3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김대중 대통령이 최근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밝혔습니다.
김 대통령은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근거 없는 낙관도 경계해야 하지만 극단적인 비관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자신감을 갖자고 역설했습니다.
강선규 기자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무역의 날 기념식 연설에서 지금 우리 경제가 안팎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국제 유가의 상승이 우리 경제를 어렵게 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70년대 오일쇼크 때와 흡사한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외환위기 때에도 국제 유가는 배럴당 10달러 수준이었으나 지금은 그 3배인 30달러에 이르고 있습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그러나 극단적인 비관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갖자고 역설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근거없는 낙관도 경계해야 하지만 극단적인 비관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한편으로는 비상한 경각심을, 다른 한편으로는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나아가야 합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우리 국민은 특히 잠재력과 용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무역의 날을 맞아 재계가 요청하고 있는 개발부담금 폐지와 부담금 관리 기본법 제정을 약속했습니다.
KBS뉴스 강선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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