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내집마련을 꿈꾸는 소비자들이 최근 미분양 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때문인지 구본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기도 부천에 있는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입니다.
전체 436세대 가운데 미분양 된 아파트는 모두 70여 세대.
주택경기 침체로 미분양이 났지만 역세권인데다 산을 끼고 있어 최근 소비자들의 발길이 늘었습니다.
<인터뷰>오연근 (인천 부평 청천동) : "청약통장이 없어서. 미분양 되는 거 괜찮은 거 있으면 한번 해 보자 해서 왔어요. 고민중이죠."
서울 강북지역의 뉴타운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초기 미분양이 20세대였지만 차츰 계약이 늘더니 이제 7세대만 남았습니다.
한 부동산 정보업체의 조사 결과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모두 5만 천 2백여 가구...
전문가들은 신혼부부나 평형을 넓혀가려는 실수요자의 경우 미분양 아파트가 내집마련의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다만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이나 주변보다 시세가 싼 곳, 기반시설이 잘 갖춰지는 택지개발 지구 등지로 한정 지었습니다.
<인터뷰> 김은경 (스피드뱅크 리서치팀장) : "미분양은 혐오시설이나 유해시설 등으로 가격 상승 여력이 없거나 문제 지역 일 수 있으니까 선별적으로 청약에 나서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또 상담사의 말만 100% 믿지 말고 직접 발품을 팔아 입지와 교통환경 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충고했습니다.
KBS 뉴스 구본국 입니다.
내집마련을 꿈꾸는 소비자들이 최근 미분양 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때문인지 구본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기도 부천에 있는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입니다.
전체 436세대 가운데 미분양 된 아파트는 모두 70여 세대.
주택경기 침체로 미분양이 났지만 역세권인데다 산을 끼고 있어 최근 소비자들의 발길이 늘었습니다.
<인터뷰>오연근 (인천 부평 청천동) : "청약통장이 없어서. 미분양 되는 거 괜찮은 거 있으면 한번 해 보자 해서 왔어요. 고민중이죠."
서울 강북지역의 뉴타운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초기 미분양이 20세대였지만 차츰 계약이 늘더니 이제 7세대만 남았습니다.
한 부동산 정보업체의 조사 결과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모두 5만 천 2백여 가구...
전문가들은 신혼부부나 평형을 넓혀가려는 실수요자의 경우 미분양 아파트가 내집마련의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다만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이나 주변보다 시세가 싼 곳, 기반시설이 잘 갖춰지는 택지개발 지구 등지로 한정 지었습니다.
<인터뷰> 김은경 (스피드뱅크 리서치팀장) : "미분양은 혐오시설이나 유해시설 등으로 가격 상승 여력이 없거나 문제 지역 일 수 있으니까 선별적으로 청약에 나서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또 상담사의 말만 100% 믿지 말고 직접 발품을 팔아 입지와 교통환경 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충고했습니다.
KBS 뉴스 구본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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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집 마련, 미분양 아파트를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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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6-16 21:09:09

<앵커 멘트>
내집마련을 꿈꾸는 소비자들이 최근 미분양 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때문인지 구본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기도 부천에 있는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입니다.
전체 436세대 가운데 미분양 된 아파트는 모두 70여 세대.
주택경기 침체로 미분양이 났지만 역세권인데다 산을 끼고 있어 최근 소비자들의 발길이 늘었습니다.
<인터뷰>오연근 (인천 부평 청천동) : "청약통장이 없어서. 미분양 되는 거 괜찮은 거 있으면 한번 해 보자 해서 왔어요. 고민중이죠."
서울 강북지역의 뉴타운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초기 미분양이 20세대였지만 차츰 계약이 늘더니 이제 7세대만 남았습니다.
한 부동산 정보업체의 조사 결과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모두 5만 천 2백여 가구...
전문가들은 신혼부부나 평형을 넓혀가려는 실수요자의 경우 미분양 아파트가 내집마련의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다만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이나 주변보다 시세가 싼 곳, 기반시설이 잘 갖춰지는 택지개발 지구 등지로 한정 지었습니다.
<인터뷰> 김은경 (스피드뱅크 리서치팀장) : "미분양은 혐오시설이나 유해시설 등으로 가격 상승 여력이 없거나 문제 지역 일 수 있으니까 선별적으로 청약에 나서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또 상담사의 말만 100% 믿지 말고 직접 발품을 팔아 입지와 교통환경 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충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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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국 기자 bkk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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