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대부업 과장광고 무더기 적발 外

금융 감독원은 인터넷에 허위, 과장 광고를 한 혐의로 대부 업체 30곳을 적발해 관계부처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금융 회사와 관계가 없으면서도 '국내은행 전문 수탁업체'나 '은행권 제휴점' 등의 문구를 광고에 삽입해 소비자들을 현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중장부 작성 등의 부당한 방법으로 세금을 적게 신고하거나 신고하지 않는 행위에 대한 가산세율이 올해부터 40%로 강화돼 다음달 1일 시작되는 부가 가치세 확정신고에도 적용된다고 국세청이 밝혔습니다.

농림부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 3월 초까지 발생했던 조류 인플루엔자가 성공리에 박멸된 것으로 평가됨에 따라 조류 인플루엔자 청정국 지위 회복을 선언하고 일본 등에 우리 나라 닭고기 수입 금지 조치의 해제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 관련 기사 삭제로 촉발된 주간지 시사저널 사태 1년을 맞아 전국 언론 노조 시사저널 분회는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히고 기사 삭제 책임자의 처벌과 시사 저널 매각 시도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강광석 병무청장은 오늘 국회 국방 위원회에 출석해 병역 특례 비리 혐의로 검찰의 편입 취소 통보 결정을 받은 가수 싸이, 박재상 씨는 원칙적으로 현역 복무를 다시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 씨는 기자회견을 열고 병무청의 처분을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며 재입대를 피하기 위한 행정 소송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