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음식에도 궁합이 있듯이 약을 먹을 때도 피해야 할 음식이 있다는 사실, 아십니까?
최대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돼지고기엔 새우젓, 쇠고기는 배 음식끼리는 궁합이란 게 있지만 약을 먹을 땐 따로 음식을 가리는 경우가 흔치 않습니다.
<인터뷰> 백서령(서울 신사동) : "한약 먹을 때는 돼지고기 같은 것 먹지 말라고 하는데, 양약은 그런 말 들어본 적이 없어요."
그러나 아스피린 같은 진통제는 커피 같은 카페인 음료와 같이 먹지 않는게 좋습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다리에 힘이 없어지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핵약은 치즈는 물론 보통 몸에 좋다는 등푸른 생선과도 상극입니다.
자칫 얼굴이 화끈거리고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세균에 감염됐을 때 사용하는 항생제의 경우 식사 1시간 전이나 식후 2시간 뒤 공복 상태에서 먹어야 좋습니다.
칼슘 보충제가 필요한 골다공증 환자는 칼슘 배출을 촉진 시키는 콜라나 홍차 마시기를 자제해야 합니다.
또 위장 약은 위의 산도를 높여주는 과일 주스완 어울리지 않습니다.
<인터뷰> 서경원(식품의약품안전청 기관계용 의약품 팀장) : "맞지 않는 음식을 의약품과 함께 먹게 되면 약의 치료효과가 떨어지거나 예기치 않은 부작용이 생길 위험성이 있습니다."
식약청은 이 같은 안내 책자를 발간해 전국 보건소에 배포하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음식에도 궁합이 있듯이 약을 먹을 때도 피해야 할 음식이 있다는 사실, 아십니까?
최대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돼지고기엔 새우젓, 쇠고기는 배 음식끼리는 궁합이란 게 있지만 약을 먹을 땐 따로 음식을 가리는 경우가 흔치 않습니다.
<인터뷰> 백서령(서울 신사동) : "한약 먹을 때는 돼지고기 같은 것 먹지 말라고 하는데, 양약은 그런 말 들어본 적이 없어요."
그러나 아스피린 같은 진통제는 커피 같은 카페인 음료와 같이 먹지 않는게 좋습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다리에 힘이 없어지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핵약은 치즈는 물론 보통 몸에 좋다는 등푸른 생선과도 상극입니다.
자칫 얼굴이 화끈거리고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세균에 감염됐을 때 사용하는 항생제의 경우 식사 1시간 전이나 식후 2시간 뒤 공복 상태에서 먹어야 좋습니다.
칼슘 보충제가 필요한 골다공증 환자는 칼슘 배출을 촉진 시키는 콜라나 홍차 마시기를 자제해야 합니다.
또 위장 약은 위의 산도를 높여주는 과일 주스완 어울리지 않습니다.
<인터뷰> 서경원(식품의약품안전청 기관계용 의약품 팀장) : "맞지 않는 음식을 의약품과 함께 먹게 되면 약의 치료효과가 떨어지거나 예기치 않은 부작용이 생길 위험성이 있습니다."
식약청은 이 같은 안내 책자를 발간해 전국 보건소에 배포하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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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음식’도 궁합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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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6-22 21:15:31
<앵커 멘트>
음식에도 궁합이 있듯이 약을 먹을 때도 피해야 할 음식이 있다는 사실, 아십니까?
최대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돼지고기엔 새우젓, 쇠고기는 배 음식끼리는 궁합이란 게 있지만 약을 먹을 땐 따로 음식을 가리는 경우가 흔치 않습니다.
<인터뷰> 백서령(서울 신사동) : "한약 먹을 때는 돼지고기 같은 것 먹지 말라고 하는데, 양약은 그런 말 들어본 적이 없어요."
그러나 아스피린 같은 진통제는 커피 같은 카페인 음료와 같이 먹지 않는게 좋습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다리에 힘이 없어지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핵약은 치즈는 물론 보통 몸에 좋다는 등푸른 생선과도 상극입니다.
자칫 얼굴이 화끈거리고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세균에 감염됐을 때 사용하는 항생제의 경우 식사 1시간 전이나 식후 2시간 뒤 공복 상태에서 먹어야 좋습니다.
칼슘 보충제가 필요한 골다공증 환자는 칼슘 배출을 촉진 시키는 콜라나 홍차 마시기를 자제해야 합니다.
또 위장 약은 위의 산도를 높여주는 과일 주스완 어울리지 않습니다.
<인터뷰> 서경원(식품의약품안전청 기관계용 의약품 팀장) : "맞지 않는 음식을 의약품과 함께 먹게 되면 약의 치료효과가 떨어지거나 예기치 않은 부작용이 생길 위험성이 있습니다."
식약청은 이 같은 안내 책자를 발간해 전국 보건소에 배포하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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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수 기자 freehea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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