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장맛비 손익계산’ 분주
입력 2007.06.22 (22:06)
수정 2007.06.2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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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장마철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프로야구의 각팀들은 손익 계산으로 더욱 분주합니다.
지친 선수들에게 꿀맛같은 휴식을 주는 장마가 모두에게 유리한 것 만은 아닙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마다 이맘때면 프로야구 순위 판도에 가장 큰 변수로 등장하는 장마.
어느 시즌보다 치열한 순위 다툼을 해 온 각 팀에게 장맛비는 달콤한 휴식을 의미합니다.
그래도 희비가 엇갈리게 마련.
부상선수가 많거나 연패에 허덕이는 팀은 조직을 추스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특히 최하위 기아는 지난해 장마 뒤 원기를 회복해 두산과의 포스트진출 다툼에서 승리한 추억을 떠올리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인터뷰>이용철(KBS 야구해설위원): "투타 발란스 무너졌고 에이스가 무너진 만큼 시간이 필요..."
이밖에도 불펜투수 비중이 큰 SK와 롯데 등도 투수 운용에 숨통을 틔워주는 비소식이 반갑습니다.
반면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팀들엔 빗줄기가 야속할 수도 있습니다.
현대와 LG 등은 상승세가 꺾일까 조마조마합니다.
그러나 어느 쪽이든, 장마철 들쑥 날쑥한 일정속에 제 컨디션을 유지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인터뷰>김인식(한화 감독): "쉴거 같으면서 이틀이상 못 쉬어요. 오히려 더 어려운게 아닌가..."
장마가 끝나면 그다음엔 무더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프로야구의 긴 레이스에서 또 다른 경쟁상대, 바로 날씨입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장마철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프로야구의 각팀들은 손익 계산으로 더욱 분주합니다.
지친 선수들에게 꿀맛같은 휴식을 주는 장마가 모두에게 유리한 것 만은 아닙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마다 이맘때면 프로야구 순위 판도에 가장 큰 변수로 등장하는 장마.
어느 시즌보다 치열한 순위 다툼을 해 온 각 팀에게 장맛비는 달콤한 휴식을 의미합니다.
그래도 희비가 엇갈리게 마련.
부상선수가 많거나 연패에 허덕이는 팀은 조직을 추스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특히 최하위 기아는 지난해 장마 뒤 원기를 회복해 두산과의 포스트진출 다툼에서 승리한 추억을 떠올리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인터뷰>이용철(KBS 야구해설위원): "투타 발란스 무너졌고 에이스가 무너진 만큼 시간이 필요..."
이밖에도 불펜투수 비중이 큰 SK와 롯데 등도 투수 운용에 숨통을 틔워주는 비소식이 반갑습니다.
반면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팀들엔 빗줄기가 야속할 수도 있습니다.
현대와 LG 등은 상승세가 꺾일까 조마조마합니다.
그러나 어느 쪽이든, 장마철 들쑥 날쑥한 일정속에 제 컨디션을 유지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인터뷰>김인식(한화 감독): "쉴거 같으면서 이틀이상 못 쉬어요. 오히려 더 어려운게 아닌가..."
장마가 끝나면 그다음엔 무더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프로야구의 긴 레이스에서 또 다른 경쟁상대, 바로 날씨입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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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장맛비 손익계산’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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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6-22 21:42:03
- 수정2007-06-22 23:00:10
<앵커 멘트>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장마철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프로야구의 각팀들은 손익 계산으로 더욱 분주합니다.
지친 선수들에게 꿀맛같은 휴식을 주는 장마가 모두에게 유리한 것 만은 아닙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마다 이맘때면 프로야구 순위 판도에 가장 큰 변수로 등장하는 장마.
어느 시즌보다 치열한 순위 다툼을 해 온 각 팀에게 장맛비는 달콤한 휴식을 의미합니다.
그래도 희비가 엇갈리게 마련.
부상선수가 많거나 연패에 허덕이는 팀은 조직을 추스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특히 최하위 기아는 지난해 장마 뒤 원기를 회복해 두산과의 포스트진출 다툼에서 승리한 추억을 떠올리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인터뷰>이용철(KBS 야구해설위원): "투타 발란스 무너졌고 에이스가 무너진 만큼 시간이 필요..."
이밖에도 불펜투수 비중이 큰 SK와 롯데 등도 투수 운용에 숨통을 틔워주는 비소식이 반갑습니다.
반면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팀들엔 빗줄기가 야속할 수도 있습니다.
현대와 LG 등은 상승세가 꺾일까 조마조마합니다.
그러나 어느 쪽이든, 장마철 들쑥 날쑥한 일정속에 제 컨디션을 유지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인터뷰>김인식(한화 감독): "쉴거 같으면서 이틀이상 못 쉬어요. 오히려 더 어려운게 아닌가..."
장마가 끝나면 그다음엔 무더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프로야구의 긴 레이스에서 또 다른 경쟁상대, 바로 날씨입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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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민 기자 jaemin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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