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위의 ‘무서운 10대들’

입력 2007.06.27 (22:05) 수정 2007.06.27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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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코트 위의 무서운 10대들이 있습니다.

다음달 열릴 세계 선수권을 앞두고 있는 청소년 농구 대표팀을 말하는데요.

김진수, 김현호 콤비 등의 젊은 패기를 앞세운 대표팀을 김도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한기범과 강동희.

하승진과 김승현.

그리고 또 하나의 장신과 단신 콤비가 청소년대표팀에서 눈길을 끕니다.

19살 포인트 가드 김현호는 돌파와 함께, 덩크슛이 가능할 정도로 탄력이 좋고, 18살 김진수는 2미터 3센티미터의 신장에 올라운드 플레이어입니다.

<인터뷰>김진수(청소년 대표팀 센터): "이번에 상위권으로 진출합니다."

<인터뷰>김현호(청소년 대표팀 가드): "최선 다해서 진출 목표 달성할 것..."

성인 대표팀과의 경기에서도 김현호는 국내 최고 가드 김승현 앞에서 주눅 들지 않은 플레이를 펼쳤고 김진수도 김민수 등 장대숲 속에서 외곽포를 터트렸습니다.

무릎 부상으로 NBA 훈련 캠프에서 돌아온 김주성도 쑥쑥 자란 아우들을 흐뭇하게 바라봤습니다.

<인터뷰>김주성(국가 대표팀): "두 선수 모두 나날이 발전한 모습, 형들 못지않은 기량을 펼쳤다."

<인터뷰>김승기(청소년 대표팀 감독): "농구로서 100년에 한 번 찾아온 기회 세계선수권 최선을 다할 것..."

코트 위의 무서운 10대들로 불리는 청소년대표팀.

다음달 세르비아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농구 100년 역사에 처음으로 세계 12강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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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트위의 ‘무서운 10대들’
    • 입력 2007-06-27 21:48:25
    • 수정2007-06-27 23:19:28
    뉴스 9
<앵커 멘트> 코트 위의 무서운 10대들이 있습니다. 다음달 열릴 세계 선수권을 앞두고 있는 청소년 농구 대표팀을 말하는데요. 김진수, 김현호 콤비 등의 젊은 패기를 앞세운 대표팀을 김도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한기범과 강동희. 하승진과 김승현. 그리고 또 하나의 장신과 단신 콤비가 청소년대표팀에서 눈길을 끕니다. 19살 포인트 가드 김현호는 돌파와 함께, 덩크슛이 가능할 정도로 탄력이 좋고, 18살 김진수는 2미터 3센티미터의 신장에 올라운드 플레이어입니다. <인터뷰>김진수(청소년 대표팀 센터): "이번에 상위권으로 진출합니다." <인터뷰>김현호(청소년 대표팀 가드): "최선 다해서 진출 목표 달성할 것..." 성인 대표팀과의 경기에서도 김현호는 국내 최고 가드 김승현 앞에서 주눅 들지 않은 플레이를 펼쳤고 김진수도 김민수 등 장대숲 속에서 외곽포를 터트렸습니다. 무릎 부상으로 NBA 훈련 캠프에서 돌아온 김주성도 쑥쑥 자란 아우들을 흐뭇하게 바라봤습니다. <인터뷰>김주성(국가 대표팀): "두 선수 모두 나날이 발전한 모습, 형들 못지않은 기량을 펼쳤다." <인터뷰>김승기(청소년 대표팀 감독): "농구로서 100년에 한 번 찾아온 기회 세계선수권 최선을 다할 것..." 코트 위의 무서운 10대들로 불리는 청소년대표팀. 다음달 세르비아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농구 100년 역사에 처음으로 세계 12강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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