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

입력 2007.06.2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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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06 독일월드컵 득점왕, 독일의 클로제가 브레멘에서 정상 탈환을 위해 스타들을 끌어 모으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에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5골로 독일월드컵을 평정한 전차군단, 독일의 해결사 클로제가 바이에른 뮌헨의 유니폼을 입습니다.

계약 기간 4년에, 우리 돈 약 130억을 이적료를 투자한 바이에른 뮌헨은 제 2의 지단으로 불리는 리베리에 이어 클로제를 영입하면서 올 시즌 정상 탈환에 강한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그러나 라이벌에 스트라이커를 빼앗긴 브레멘은 대체 공격수 찾기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방인으로는 처음 잉글랜드 대표팀을 지휘했던 에릭손 감독이 1년 만에 잉글랜드에 복귀했습니다.

에릭손이 지휘봉을 잡은 팀은 탁신 전 태국 총리가 구단주인 맨체스터 시티.

에릭손의 맨체스터시티 입성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퍼거슨 감독과 자존심 대결이 펼쳐지게 됐습니다.

우리나라 테니스의 간판, 이형택이 올해 메이저대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윔블던 테니스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아르헨티나의 마틴 바사요 아게요를 3대 0으로 꺾고, 3년 연속 메이저대회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

남미 축구의 전설, 마라도나의 시축으로 시작된 2007 코파 아메리카.

우루과이의 슈팅은 계속 막히고 페루는 3골을 퍼부었습니다.

우승후보로 꼽히던 우루과이는 단 한 골도 넣지 못해 체면을 구겼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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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로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
    • 입력 2007-06-27 21:49:27
    뉴스 9
<앵커 멘트> 2006 독일월드컵 득점왕, 독일의 클로제가 브레멘에서 정상 탈환을 위해 스타들을 끌어 모으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에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5골로 독일월드컵을 평정한 전차군단, 독일의 해결사 클로제가 바이에른 뮌헨의 유니폼을 입습니다. 계약 기간 4년에, 우리 돈 약 130억을 이적료를 투자한 바이에른 뮌헨은 제 2의 지단으로 불리는 리베리에 이어 클로제를 영입하면서 올 시즌 정상 탈환에 강한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그러나 라이벌에 스트라이커를 빼앗긴 브레멘은 대체 공격수 찾기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방인으로는 처음 잉글랜드 대표팀을 지휘했던 에릭손 감독이 1년 만에 잉글랜드에 복귀했습니다. 에릭손이 지휘봉을 잡은 팀은 탁신 전 태국 총리가 구단주인 맨체스터 시티. 에릭손의 맨체스터시티 입성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퍼거슨 감독과 자존심 대결이 펼쳐지게 됐습니다. 우리나라 테니스의 간판, 이형택이 올해 메이저대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윔블던 테니스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아르헨티나의 마틴 바사요 아게요를 3대 0으로 꺾고, 3년 연속 메이저대회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 남미 축구의 전설, 마라도나의 시축으로 시작된 2007 코파 아메리카. 우루과이의 슈팅은 계속 막히고 페루는 3골을 퍼부었습니다. 우승후보로 꼽히던 우루과이는 단 한 골도 넣지 못해 체면을 구겼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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