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김연아, ‘미스 사이공’ 변신

입력 2007.06.2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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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연아가 올시즌 또한번의 비상을 다짐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김연아는 미스 사이공을 주제가로 정하고,새로운 안무 연습에 한창입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세계 4대 뮤지컬 미스 사이공.

김연아가 이번 시즌, 바로 그 비련의 여주인공인 킴으로 변신합니다.

장중하고 애달픈 음악과 하나돼, 4분 10초동안 은반위를 수놓을 예정입니다.

부상에서도 완쾌돼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는만큼, 지난 시즌보다 완벽한 프리 스케이팅이 기대됩니다.

프리보다 짧은 쇼트 프로그램은 발랄하고 코믹한 클래식, 박쥐 서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 곡을 섞어 만든 배경음악까지도 극도의 보안이 유지됐지만, 김연아의 색다른 매력을 느끼기엔 충분했습니다.

<인터뷰>김연아(피겨 국가대표): "음악이 마음에 든다.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내겠다."

오는 11월 중국 대회에서 첫 선을 보이는만큼, 자신만의 색깔을 찾을때까진 연습 또 연습입니다.

<인터뷰>브라이언 오셔(김연아 코치): "김연아가 다재다능한 만큼, 다양한 스타일을 추구하려 한다."

성인무대 두번째 시즌, 김연아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을 시도하며 또 한번 비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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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단장 김연아, ‘미스 사이공’ 변신
    • 입력 2007-06-28 21:41:47
    뉴스 9
<앵커 멘트> 김연아가 올시즌 또한번의 비상을 다짐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김연아는 미스 사이공을 주제가로 정하고,새로운 안무 연습에 한창입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세계 4대 뮤지컬 미스 사이공. 김연아가 이번 시즌, 바로 그 비련의 여주인공인 킴으로 변신합니다. 장중하고 애달픈 음악과 하나돼, 4분 10초동안 은반위를 수놓을 예정입니다. 부상에서도 완쾌돼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는만큼, 지난 시즌보다 완벽한 프리 스케이팅이 기대됩니다. 프리보다 짧은 쇼트 프로그램은 발랄하고 코믹한 클래식, 박쥐 서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 곡을 섞어 만든 배경음악까지도 극도의 보안이 유지됐지만, 김연아의 색다른 매력을 느끼기엔 충분했습니다. <인터뷰>김연아(피겨 국가대표): "음악이 마음에 든다.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내겠다." 오는 11월 중국 대회에서 첫 선을 보이는만큼, 자신만의 색깔을 찾을때까진 연습 또 연습입니다. <인터뷰>브라이언 오셔(김연아 코치): "김연아가 다재다능한 만큼, 다양한 스타일을 추구하려 한다." 성인무대 두번째 시즌, 김연아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을 시도하며 또 한번 비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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