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륙 아프리카가 연합정부를 구성하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정상회의을 열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프리카 국가들이 연합 정부 구성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회담은 53개 국가로 구성된 아프리카 연합 정상들이 사상 처음으로 연합정부 문제를 논의한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인터뷰> 로버트 무가베(짐바브웨 대통령) : "(우리가 스스로 뭉치지 않으면) 서구로부터 도움을 받아도 절대 잘 살 수 없습니다."
서구로부터 독립하기 위해서는 아프리카 대륙이 단결해야 한다는 주장아래 지난 2002년 출범한 아프리카연합.
하지만 수단 다르푸르와 소말리아 사태 등에 대응하는데 한계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좀 더 강력한 형태인 아프리카 연합정부를 구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진 것입니다.
그러나 53개국의 연합정부가 과연 탄생할 수 있을 것인지는 불투명합니다.
9억의 인구를 지닌 아프리카는 회원국마다 언어와 민족, 종교가 다르고 소수 국가들은 거대한 연방정부가 구성되면 자국의 주권 행사가 제약을 받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륙 아프리카가 연합정부를 구성하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정상회의을 열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프리카 국가들이 연합 정부 구성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회담은 53개 국가로 구성된 아프리카 연합 정상들이 사상 처음으로 연합정부 문제를 논의한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인터뷰> 로버트 무가베(짐바브웨 대통령) : "(우리가 스스로 뭉치지 않으면) 서구로부터 도움을 받아도 절대 잘 살 수 없습니다."
서구로부터 독립하기 위해서는 아프리카 대륙이 단결해야 한다는 주장아래 지난 2002년 출범한 아프리카연합.
하지만 수단 다르푸르와 소말리아 사태 등에 대응하는데 한계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좀 더 강력한 형태인 아프리카 연합정부를 구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진 것입니다.
그러나 53개국의 연합정부가 과연 탄생할 수 있을 것인지는 불투명합니다.
9억의 인구를 지닌 아프리카는 회원국마다 언어와 민족, 종교가 다르고 소수 국가들은 거대한 연방정부가 구성되면 자국의 주권 행사가 제약을 받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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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연합정부’ 탄생?
-
- 입력 2007-07-03 07:12:05
![](/newsimage2/200707/20070703/1383573.jpg)
<앵커 멘트>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륙 아프리카가 연합정부를 구성하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정상회의을 열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프리카 국가들이 연합 정부 구성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회담은 53개 국가로 구성된 아프리카 연합 정상들이 사상 처음으로 연합정부 문제를 논의한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인터뷰> 로버트 무가베(짐바브웨 대통령) : "(우리가 스스로 뭉치지 않으면) 서구로부터 도움을 받아도 절대 잘 살 수 없습니다."
서구로부터 독립하기 위해서는 아프리카 대륙이 단결해야 한다는 주장아래 지난 2002년 출범한 아프리카연합.
하지만 수단 다르푸르와 소말리아 사태 등에 대응하는데 한계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좀 더 강력한 형태인 아프리카 연합정부를 구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진 것입니다.
그러나 53개국의 연합정부가 과연 탄생할 수 있을 것인지는 불투명합니다.
9억의 인구를 지닌 아프리카는 회원국마다 언어와 민족, 종교가 다르고 소수 국가들은 거대한 연방정부가 구성되면 자국의 주권 행사가 제약을 받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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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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