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법·로스쿨법 오늘 처리 합의
입력 2007.07.03 (20:36)
수정 2007.07.0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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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통합민주당이 사학법 재개정안과 로스쿨법안을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막판에 합의했습니다.
전종철 기자! 그런데 지금 민주노동당이 실력 저지에 나섰다는데 현실적으로 오늘 처리가 가능할까요?
<리포트>
예, 그래서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통합민주당은 교육위원장의 경호권을 발동해 교육위 통과를 강행하는 방안과 7월 임시국회를 조만간 소집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민주노동당 의원들과 무소속 임종인 의원 등 10여 명이 사학법 개정안의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국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을 점거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부터 회의실 문을 걸어잠궜으니까 9시간 째 점거 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열린우리당,통합민주당 3당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3시간에 걸친 협상 끝에 쟁점법안인 사학법 재개정안과 로스쿨법안을 오늘 중으로 처리하기로 막판 합의했습니다.
3당 원내 대표는 또 그동안 논란이 돼 왔던 정치관계법 특위 위원장은 한나라당이, 예산결산특위 위원장은 열린우리당이, 각각 맡기로 합의했습니다.
오늘 본회의 처리에 3당이 최종합의함에 따라 지난 1년 반 동안 국회 파행의 가장 큰 원인이었던 사학법 재개정 문제가 오늘 매듭지어질 것으로 보였는데, 민노당의 저지라는 막판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통합민주당이 사학법 재개정안과 로스쿨법안을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막판에 합의했습니다.
전종철 기자! 그런데 지금 민주노동당이 실력 저지에 나섰다는데 현실적으로 오늘 처리가 가능할까요?
<리포트>
예, 그래서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통합민주당은 교육위원장의 경호권을 발동해 교육위 통과를 강행하는 방안과 7월 임시국회를 조만간 소집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민주노동당 의원들과 무소속 임종인 의원 등 10여 명이 사학법 개정안의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국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을 점거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부터 회의실 문을 걸어잠궜으니까 9시간 째 점거 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열린우리당,통합민주당 3당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3시간에 걸친 협상 끝에 쟁점법안인 사학법 재개정안과 로스쿨법안을 오늘 중으로 처리하기로 막판 합의했습니다.
3당 원내 대표는 또 그동안 논란이 돼 왔던 정치관계법 특위 위원장은 한나라당이, 예산결산특위 위원장은 열린우리당이, 각각 맡기로 합의했습니다.
오늘 본회의 처리에 3당이 최종합의함에 따라 지난 1년 반 동안 국회 파행의 가장 큰 원인이었던 사학법 재개정 문제가 오늘 매듭지어질 것으로 보였는데, 민노당의 저지라는 막판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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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학법·로스쿨법 오늘 처리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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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7-03 19:55:11
- 수정2007-07-03 21:02:43
<앵커 멘트>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통합민주당이 사학법 재개정안과 로스쿨법안을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막판에 합의했습니다.
전종철 기자! 그런데 지금 민주노동당이 실력 저지에 나섰다는데 현실적으로 오늘 처리가 가능할까요?
<리포트>
예, 그래서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통합민주당은 교육위원장의 경호권을 발동해 교육위 통과를 강행하는 방안과 7월 임시국회를 조만간 소집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민주노동당 의원들과 무소속 임종인 의원 등 10여 명이 사학법 개정안의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국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을 점거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부터 회의실 문을 걸어잠궜으니까 9시간 째 점거 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열린우리당,통합민주당 3당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3시간에 걸친 협상 끝에 쟁점법안인 사학법 재개정안과 로스쿨법안을 오늘 중으로 처리하기로 막판 합의했습니다.
3당 원내 대표는 또 그동안 논란이 돼 왔던 정치관계법 특위 위원장은 한나라당이, 예산결산특위 위원장은 열린우리당이, 각각 맡기로 합의했습니다.
오늘 본회의 처리에 3당이 최종합의함에 따라 지난 1년 반 동안 국회 파행의 가장 큰 원인이었던 사학법 재개정 문제가 오늘 매듭지어질 것으로 보였는데, 민노당의 저지라는 막판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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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철 기자 jc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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