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하루 주춤…낮엔 후텁지근한 날씨

입력 2007.07.04 (22: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국지적으로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지금도 중북부지방에는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대기가 무척 불안정하기 때문에 오늘 밤까지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아 비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하루는 잠시 장마가 쉬어가겠습니다. 구름만 많이 끼겠는데요 대신 대구가 32도, 서울도 29도까지 오르면서 무덥겠습니다. 습도가 높아서 불쾌지수도 80까지 올라 절반 정도의 사람이 불쾌감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현재 강한 비구름은 경기 북부와 강원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좁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40mm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비구름은 밤사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겠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장마전선은 남쪽해상에 머물다가 밤부터 점차 북상하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고 내륙지방은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밤에는 제주와 전남해안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낮기온은 30도 안팎으로 대부분 오늘보다 5도가까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대부분 낮게 일겠고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금요일인 모레부터 주말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미리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장마 하루 주춤…낮엔 후텁지근한 날씨
    • 입력 2007-07-04 21:50:18
    뉴스 9
오늘 국지적으로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지금도 중북부지방에는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대기가 무척 불안정하기 때문에 오늘 밤까지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아 비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하루는 잠시 장마가 쉬어가겠습니다. 구름만 많이 끼겠는데요 대신 대구가 32도, 서울도 29도까지 오르면서 무덥겠습니다. 습도가 높아서 불쾌지수도 80까지 올라 절반 정도의 사람이 불쾌감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현재 강한 비구름은 경기 북부와 강원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좁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40mm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비구름은 밤사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겠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장마전선은 남쪽해상에 머물다가 밤부터 점차 북상하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고 내륙지방은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밤에는 제주와 전남해안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낮기온은 30도 안팎으로 대부분 오늘보다 5도가까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대부분 낮게 일겠고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금요일인 모레부터 주말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미리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