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벡호, 사우디전 악연을 끊어라!

입력 2007.07.1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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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 베어벡호가 사우디를 상대로 아시안컵 조별 예선 1차전을 치릅니다.

대회 첫 경기 징크스 또 사우디와의 악연 다 털어내고 승전보 울리기를 기대합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언제나 아시아 최강이라는 자부심을 갖고있는 우리 축구대표팀.

그러나 대표팀은 사우디만 만나면 유난히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대표팀은 과거 사우디에게 3승5무5패로 뒤졌고, 아시안컵에서는 2무1패, 1번도 못이겼습니다.

특히 최근 5경기는 2무3패.

공교롭게도 조별 예선에서 우리가 만날 상대가 바로 사우디입니다.

역대 아시안컵에서 유난히 첫 경기에 약한 징크스도 부담입니다.

2004년 요르단과 무승부를 기록한 것을 포함해 11번의 본선에서 1차전 승리는 단 세번입니다.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이 빠져 그렇지 않아도 힘겨운 상황에서, 사우디전 악연은 물론이고 첫 경기 징크스까지 극복해야 합니다.

베어벡 감독도 사우디전이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선수들의 정신력이 더욱 강해졌고 상대 분석도 마쳤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베어벡(축구대표팀 감독) : "오랫동안 사우디를 이기지 못했다고 들었는데 이제는 이길 때가 됐습니다."

최근 두 차례의 평가전에서 5골을 넣는 등 상승세를 탄 베어벡호.

천적인 사우디를 잡고 8강 진출의 토대를 쌓을지 KBS 2TV에서는, 내일 밤 9시25분 사우디와 우리나라의 맞대결을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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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어벡호, 사우디전 악연을 끊어라!
    • 입력 2007-07-10 19:59:21
    투데이 스포츠
<앵커 멘트> 내일 베어벡호가 사우디를 상대로 아시안컵 조별 예선 1차전을 치릅니다. 대회 첫 경기 징크스 또 사우디와의 악연 다 털어내고 승전보 울리기를 기대합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언제나 아시아 최강이라는 자부심을 갖고있는 우리 축구대표팀. 그러나 대표팀은 사우디만 만나면 유난히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대표팀은 과거 사우디에게 3승5무5패로 뒤졌고, 아시안컵에서는 2무1패, 1번도 못이겼습니다. 특히 최근 5경기는 2무3패. 공교롭게도 조별 예선에서 우리가 만날 상대가 바로 사우디입니다. 역대 아시안컵에서 유난히 첫 경기에 약한 징크스도 부담입니다. 2004년 요르단과 무승부를 기록한 것을 포함해 11번의 본선에서 1차전 승리는 단 세번입니다.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이 빠져 그렇지 않아도 힘겨운 상황에서, 사우디전 악연은 물론이고 첫 경기 징크스까지 극복해야 합니다. 베어벡 감독도 사우디전이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선수들의 정신력이 더욱 강해졌고 상대 분석도 마쳤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베어벡(축구대표팀 감독) : "오랫동안 사우디를 이기지 못했다고 들었는데 이제는 이길 때가 됐습니다." 최근 두 차례의 평가전에서 5골을 넣는 등 상승세를 탄 베어벡호. 천적인 사우디를 잡고 8강 진출의 토대를 쌓을지 KBS 2TV에서는, 내일 밤 9시25분 사우디와 우리나라의 맞대결을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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