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물교회 표정…무사귀환 기원

입력 2007.07.2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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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엔 피랍자들이 다니던 경기도 분당 샘물교회를 연결합니다.

김성주 기자!

네, 김성주입니다.

<질문> 지금 누구보다도 피랍자 가족들이 초조할 텐테요?

<답변> 네, 탈레반측이 제시한 협상 시한이 점차 다가오면서 피랍자 가족들은 초조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교회측도 외부와의 접촉을 자제하고 시시각각 전해오는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피랍자 가족들은 오늘 오후 기자들을 만나 피랍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이주연 아버지 : "정부도 그렇고 세계도 그렇고 주목할 텐데 모든 분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머리털하나 상하지 않고 고국과 가족품에 안길 것을 기대합니다."

또 정부가 직간접적으로 탈레반과 협상을 벌이고 있고 현지에도 협상단이 도착한만큼 정부를 믿고 협상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인터뷰>서경석 (서명화 아버지) : "정부에서 열심히 노력한다고 그런 답변듣고 왔는데 많은 국민들이 성원하고 있으니 확신하며 기다리고 있다."

피랍 나흘 째, 가족들은 누구보다 애를 태우면서도 탈레반에 억류돼 있는 피랍자들에게는 두렵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꿋꿋하게 버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분당 샘물교회에서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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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샘물교회 표정…무사귀환 기원
    • 입력 2007-07-22 21:08:32
    뉴스 9
<앵커 멘트> 이번엔 피랍자들이 다니던 경기도 분당 샘물교회를 연결합니다. 김성주 기자! 네, 김성주입니다. <질문> 지금 누구보다도 피랍자 가족들이 초조할 텐테요? <답변> 네, 탈레반측이 제시한 협상 시한이 점차 다가오면서 피랍자 가족들은 초조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교회측도 외부와의 접촉을 자제하고 시시각각 전해오는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피랍자 가족들은 오늘 오후 기자들을 만나 피랍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이주연 아버지 : "정부도 그렇고 세계도 그렇고 주목할 텐데 모든 분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머리털하나 상하지 않고 고국과 가족품에 안길 것을 기대합니다." 또 정부가 직간접적으로 탈레반과 협상을 벌이고 있고 현지에도 협상단이 도착한만큼 정부를 믿고 협상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인터뷰>서경석 (서명화 아버지) : "정부에서 열심히 노력한다고 그런 답변듣고 왔는데 많은 국민들이 성원하고 있으니 확신하며 기다리고 있다." 피랍 나흘 째, 가족들은 누구보다 애를 태우면서도 탈레반에 억류돼 있는 피랍자들에게는 두렵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꿋꿋하게 버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분당 샘물교회에서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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