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전자랜드, 행운의 1순위 선발

입력 2007.07.2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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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외국인선수 선발에서 전자랜드가 1순위 지명권을 얻어 센터가 아닌 포워드 테런스 셰넌을 뽑았습니다.

한국계 선수 에릭 산드린은 뽑히지 못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행운의 1순위 추첨권을 뽑은 팀은 지난 시즌 9위 전자랜드였습니다.

전자랜드는 곧바로 포워드인 테렌스 섀넌을 호명해,2미터 이상의 센터를 먼저 뽑을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었습니다.

전체 조직력을 강화하기 위해 득점력이 좋고, 볼 배급 능력까지 갖춘 선수가 필요했던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인터뷰> 테렌스 섀넌 : "예상치 못하게 1순위로 뽑혔는데, 성공적인 시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LG와 모비스,KTF도 포워드를 먼저 뽑은 뒤, 2라운드에서 센터를 지명했습니다.

10개 구단은 이번 캠프에서 모두 스피드를 갖춘 선수를 선발해, 빠른 농구를 펼치겠다는 의도를 보였습니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한국계 미국인 에릭 산드린의 이름은 끝내 불리지 않아 동생 이동준과 함께 한국에서 뛰는 것이 무산됐습니다.

<인터뷰> 신선우 감독 : "한국 선수로 귀화한다면"

외국인 선수 선발은 끝났습니다.
그러나 어떤 구단이 만족할지는 올 시즌이 시작돼야 알 수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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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전자랜드, 행운의 1순위 선발
    • 입력 2007-07-22 21:32:19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 외국인선수 선발에서 전자랜드가 1순위 지명권을 얻어 센터가 아닌 포워드 테런스 셰넌을 뽑았습니다. 한국계 선수 에릭 산드린은 뽑히지 못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행운의 1순위 추첨권을 뽑은 팀은 지난 시즌 9위 전자랜드였습니다. 전자랜드는 곧바로 포워드인 테렌스 섀넌을 호명해,2미터 이상의 센터를 먼저 뽑을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었습니다. 전체 조직력을 강화하기 위해 득점력이 좋고, 볼 배급 능력까지 갖춘 선수가 필요했던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인터뷰> 테렌스 섀넌 : "예상치 못하게 1순위로 뽑혔는데, 성공적인 시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LG와 모비스,KTF도 포워드를 먼저 뽑은 뒤, 2라운드에서 센터를 지명했습니다. 10개 구단은 이번 캠프에서 모두 스피드를 갖춘 선수를 선발해, 빠른 농구를 펼치겠다는 의도를 보였습니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한국계 미국인 에릭 산드린의 이름은 끝내 불리지 않아 동생 이동준과 함께 한국에서 뛰는 것이 무산됐습니다. <인터뷰> 신선우 감독 : "한국 선수로 귀화한다면" 외국인 선수 선발은 끝났습니다. 그러나 어떤 구단이 만족할지는 올 시즌이 시작돼야 알 수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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