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KIA, ‘화끈한 타격쇼’ 연패 탈출

입력 2007.07.29 (21:55) 수정 2007.07.2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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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최하위 기아가 한 이닝에만 무려 10점을 얻어내는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삼성을 무너뜨리고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리포트>

기아가 최근 4연승 중이던 삼성의 연승행진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2회 이용규의 2타점 3루타와 3회 심재학의 2타점 2루타 등을 묶어 일찌감치 5대 2로 앞서던 7회, 기아의 자존심에 불이 붙었습니다.

한 이닝에만 14명의 타자가 등장해 홈런 2개를 포함해 안타 7개와 볼넷 4개로 무려 10점을 뽑아냈습니다.

16대 2 대승, 올 시즌 최다 점수차 승리 타이기록을 세우며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모처럼 득점 지원을 받은 선발 윤석민은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6승을 거뒀습니다.

잠실에서는 엘지가 현대를 3연패에 빠트리며 나흘 만에 4위에 올랐습니다.

선발 봉중근은 2실점으로 시즌 5승을, 현대 정민태는 최근 9연패에 빠졌습니다.

<인터뷰> 봉중근(LG)

한화와 에스케이의 대전 경기와 롯데와 두산의 사직 경기는 비로 연기됐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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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꼴찌 KIA, ‘화끈한 타격쇼’ 연패 탈출
    • 입력 2007-07-29 21:31:14
    • 수정2007-07-29 2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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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최하위 기아가 한 이닝에만 무려 10점을 얻어내는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삼성을 무너뜨리고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리포트> 기아가 최근 4연승 중이던 삼성의 연승행진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2회 이용규의 2타점 3루타와 3회 심재학의 2타점 2루타 등을 묶어 일찌감치 5대 2로 앞서던 7회, 기아의 자존심에 불이 붙었습니다. 한 이닝에만 14명의 타자가 등장해 홈런 2개를 포함해 안타 7개와 볼넷 4개로 무려 10점을 뽑아냈습니다. 16대 2 대승, 올 시즌 최다 점수차 승리 타이기록을 세우며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모처럼 득점 지원을 받은 선발 윤석민은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6승을 거뒀습니다. 잠실에서는 엘지가 현대를 3연패에 빠트리며 나흘 만에 4위에 올랐습니다. 선발 봉중근은 2실점으로 시즌 5승을, 현대 정민태는 최근 9연패에 빠졌습니다. <인터뷰> 봉중근(LG) 한화와 에스케이의 대전 경기와 롯데와 두산의 사직 경기는 비로 연기됐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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