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②한 선거인단 이명박 7.3%P 앞서

입력 2007.08.10 (22:11) 수정 2007.08.1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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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나라당 경선 선거인단을 대상으로한 여론조사에서는 이명박 박근혜 두후보의지지도가 45.9%대38.6%로 격차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와 거의 비슷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는 19일 실시되는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은 대의원,당원,국민선거인단 18만 4천여명의 투표에 여론조사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집니다.

‘한나라당 경선’ KBS 여론조사 결과 다운로드
- 대의원 [HWP]

- 당원 [HWP]

- 국민선거인단 [HWP]
‘대선, 남북 정상회담’ 등 KBS 여론조사 결과 다운로드

- 일반인 [HWP]

- 조사 개요 [HWP]
KBS가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경선방식에 따라 득표율로 환산한 결과 이명박 전시장이 박근혜 전 대표를 7.3% 포인트 앞서는 걸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투표 의사가 있지만 표심을 드러내지 않은 선거인단이 13.4 퍼센트로 나타나 이들의 향배가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먼저 선거인단의 30%를 차지하는 당원 득표율은 이 전 시장과 박 전 대표가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20%인 대의원은 현역 의원과 당협위원장을 더 많이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이 전시장이 박 전대표를 13.3 퍼센트 포인트 앞섰습니다.

30%인 국민선거인단에선 이 전시장이 박전대표를 6.7퍼센트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일반인 대상 여론조사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습니다.

이-박 두 주자 간의 검증 공방과 관련해선 각 선거인단에서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말한 응답자가 모두 절반을 넘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지지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자가 당원 20.2, 대의원 10.8, 국민선거인 23.7퍼센트로 나타나 남은 기간 경선에 영향을 미칠 변수가 돌출할 지가 관심사입니다.

<인터뷰> 김지연(미디어 리서치 이사): "앞으로 13%에 이르는 무응답층을 확보하는 쪽이 최종승자 될것"

이번 여론조사는 이 전시장 측과 박 전대표측이 확보한 선거인단 명부 가운데 대의원과 당원,국민 선거인단을 각각 천명씩 뽑아 한나라당 경선방식대로 실시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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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사] ②한 선거인단 이명박 7.3%P 앞서
    • 입력 2007-08-10 21:09:16
    • 수정2007-08-10 22: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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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나라당 경선 선거인단을 대상으로한 여론조사에서는 이명박 박근혜 두후보의지지도가 45.9%대38.6%로 격차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와 거의 비슷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는 19일 실시되는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은 대의원,당원,국민선거인단 18만 4천여명의 투표에 여론조사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집니다.
‘한나라당 경선’ KBS 여론조사 결과 다운로드
- 대의원 [HWP]
- 당원 [HWP]
- 국민선거인단 [HWP]
‘대선, 남북 정상회담’ 등 KBS 여론조사 결과 다운로드
- 일반인 [HWP]
- 조사 개요 [HWP]
KBS가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경선방식에 따라 득표율로 환산한 결과 이명박 전시장이 박근혜 전 대표를 7.3% 포인트 앞서는 걸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투표 의사가 있지만 표심을 드러내지 않은 선거인단이 13.4 퍼센트로 나타나 이들의 향배가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먼저 선거인단의 30%를 차지하는 당원 득표율은 이 전 시장과 박 전 대표가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20%인 대의원은 현역 의원과 당협위원장을 더 많이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이 전시장이 박 전대표를 13.3 퍼센트 포인트 앞섰습니다. 30%인 국민선거인단에선 이 전시장이 박전대표를 6.7퍼센트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일반인 대상 여론조사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습니다. 이-박 두 주자 간의 검증 공방과 관련해선 각 선거인단에서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말한 응답자가 모두 절반을 넘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지지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자가 당원 20.2, 대의원 10.8, 국민선거인 23.7퍼센트로 나타나 남은 기간 경선에 영향을 미칠 변수가 돌출할 지가 관심사입니다. <인터뷰> 김지연(미디어 리서치 이사): "앞으로 13%에 이르는 무응답층을 확보하는 쪽이 최종승자 될것" 이번 여론조사는 이 전시장 측과 박 전대표측이 확보한 선거인단 명부 가운데 대의원과 당원,국민 선거인단을 각각 천명씩 뽑아 한나라당 경선방식대로 실시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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