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실책으로 엇갈린 승부

입력 2007.08.1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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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 잠실경기는 외국인 에이스 리오스와 국내 에이스 손민한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성훈 기자.. 에이스 간의 승부가 실책으로 갈라졌어요?

<리포트>

비로 3경기를 쉰 탓일까요?

두산이 어이없는 실책으로 초반 대량실점을 허용했습니다.

에이스 간의 맞대결로 팽팽한 투수전이 예상됐습니다만, 롯데는 1회, 두산 유격수의 결정적인 실책과 안타 4개를 집중시키며, 4점이나 뽑아냈습니다.

그리고, 2 회에는 평범한 희생 번트를 리오스가 놓치며, 다시 한점을 보태, 5대0으로 달아났습니다.

리오스는 5점을 내주며, 2이닝 만에 강판당했습니다.

롯데는 이후 1점을 추가하며, 8회 현재 두산에 6대2로 앞서고 있습니다.

롯데의 손민한은 정수근이 4회 호수비를 펼치는 등 야수들의 도움을 받으며, 시즌 10승 바라보고있습니다.

올 시즌 4승 10패로 현대만 만나면 약해지는 삼성인데요..

오늘은 달랐습니다.

삼성은 2대 0으로 뒤진 6회, 김창희의 한점 홈런과 양준혁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밀어내기와 조용훈의 폭투로 2점을 추가하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현재, 5대 3으로 이기고 있습니다.

LG는 한점 홈런을 포함해 4타점을 올린 발데스를 앞세워, 기아에 7대 2로 앞서고 있습니다.

SK는 한화를 5대 5로 앞서며, 3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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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실책으로 엇갈린 승부
    • 입력 2007-08-10 21:39:35
    뉴스 9
<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 잠실경기는 외국인 에이스 리오스와 국내 에이스 손민한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성훈 기자.. 에이스 간의 승부가 실책으로 갈라졌어요? <리포트> 비로 3경기를 쉰 탓일까요? 두산이 어이없는 실책으로 초반 대량실점을 허용했습니다. 에이스 간의 맞대결로 팽팽한 투수전이 예상됐습니다만, 롯데는 1회, 두산 유격수의 결정적인 실책과 안타 4개를 집중시키며, 4점이나 뽑아냈습니다. 그리고, 2 회에는 평범한 희생 번트를 리오스가 놓치며, 다시 한점을 보태, 5대0으로 달아났습니다. 리오스는 5점을 내주며, 2이닝 만에 강판당했습니다. 롯데는 이후 1점을 추가하며, 8회 현재 두산에 6대2로 앞서고 있습니다. 롯데의 손민한은 정수근이 4회 호수비를 펼치는 등 야수들의 도움을 받으며, 시즌 10승 바라보고있습니다. 올 시즌 4승 10패로 현대만 만나면 약해지는 삼성인데요.. 오늘은 달랐습니다. 삼성은 2대 0으로 뒤진 6회, 김창희의 한점 홈런과 양준혁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밀어내기와 조용훈의 폭투로 2점을 추가하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현재, 5대 3으로 이기고 있습니다. LG는 한점 홈런을 포함해 4타점을 올린 발데스를 앞세워, 기아에 7대 2로 앞서고 있습니다. SK는 한화를 5대 5로 앞서며, 3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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