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북한 매체들 ‘무더기 비’ 피해 보도 外

북한 매체들 '무더비 비' 피해 보도

지난 6일부터 북한 서해안 지구에 연일 집중적으로 내린 비로 평양 보통강 호텔 1층이 침수되고 대동강 산책로가 물에 잠겼다고 조총련 기관지 조선 신보가 평양발로 보도했습니다.
북한 평양 방송도 평안남도를 비롯한 대동강 상류 지역에 며칠동안 내린 무더기 비로, 도로가 끊어지고 다리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적지 않게 입었고, 황해북도와 강원도의 적잖은 시, 군들에서도 많은 농경지들이 물에 잠기거나 흙과 모래가 쌓였다고 전했습니다.

저가 항공사 안전 관리 대폭 강화

건설교통부는 어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의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해 저가 항공사에 적용하는 안전 지표를 대형 항공사보다 늘리고 안전 감독관을 상주시키며 상시 점검도 월 9회에서 12회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동대문운동장에 물결무늬 건물

서울시는 동대문운동장을 헐고 이뤄지는 '동대문운동장 공원화' 사업에 대해 국제 현상 설계 공모 결과 영국 여류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작품 '환유의 풍경'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면서 내년 3월까지 실시 설계를 마친 뒤 4월 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김혁규 "신당 불참…의원직 사퇴"

대선 출마를 선언한 열린우리당 김혁규 의원이 열린우리당과 운명을 같이 하는 마지막 당원이 되겠다며 신당 불참과 비례대표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용접 중 폭발 1명 사망·10명 부상

오늘 오전 전남 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 내 선박 갑판 적재 작업장에서 용접중 가스 누출로 폭발 사고가 나 현대삼호중공업 협력업체 직원 46살 문모 씨가 숨지고 48살 이모 씨 등 근로자 10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