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환 ‘에이스의 힘’

입력 2007.08.1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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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 엘지 박명환과 롯데 손민한의 에이스 맞대결이 펼쳐진 사직으로 갑니다.

김도환 기자!

해마다 여름만 되면 애를 먹었던 박명환 투수가 손민한에 완승을거뒀네요?

<리포트>


박명환은 두산 시절이던 지난해 6월 손민한에게 완투승을 거둔 적이 있는데요.

엘지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뒤 첫 맞대결에서도 손민한을 압도했습니다.

6회 투아웃까지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안타 7개를 맞았지만, 1회 이대호를 삼진으로 잡아낸 것을 포함해 탈삼진 5개를 2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반면, 롯데 손민한은 5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강판됐습니다.

롯데는 오늘도 수비가 문제였습니다.

4회 박용택에게 오른쪽 담장을 맞추는 2루타를 허용한 뒤, 안일한 수비로 3루까지 진루를 허용했습니다.

손인호의 타구를 정수근이 다이빙캐치로 잡아냈지만, 선취점을 허용했고, 이후 연속 안타로 5점을 내줬습니다.

엘지가 롯데에 8회 현재 5대 3으로 이기고 있고 엘지에게 쫓기고 있는 4위 한화는 현대를 상대로 3연승을 달렸습니다.

김태균이 시즌 19호 장외 2점 홈런을 포함해 타수 안타로 활약했습니다.

어제 리오스에 이어 랜들이 등판한 두산은 기아에 7대 0 SK는 삼성에 4대 0으로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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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환 ‘에이스의 힘’
    • 입력 2007-08-16 21: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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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 엘지 박명환과 롯데 손민한의 에이스 맞대결이 펼쳐진 사직으로 갑니다. 김도환 기자! 해마다 여름만 되면 애를 먹었던 박명환 투수가 손민한에 완승을거뒀네요? <리포트> 박명환은 두산 시절이던 지난해 6월 손민한에게 완투승을 거둔 적이 있는데요. 엘지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뒤 첫 맞대결에서도 손민한을 압도했습니다. 6회 투아웃까지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안타 7개를 맞았지만, 1회 이대호를 삼진으로 잡아낸 것을 포함해 탈삼진 5개를 2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반면, 롯데 손민한은 5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강판됐습니다. 롯데는 오늘도 수비가 문제였습니다. 4회 박용택에게 오른쪽 담장을 맞추는 2루타를 허용한 뒤, 안일한 수비로 3루까지 진루를 허용했습니다. 손인호의 타구를 정수근이 다이빙캐치로 잡아냈지만, 선취점을 허용했고, 이후 연속 안타로 5점을 내줬습니다. 엘지가 롯데에 8회 현재 5대 3으로 이기고 있고 엘지에게 쫓기고 있는 4위 한화는 현대를 상대로 3연승을 달렸습니다. 김태균이 시즌 19호 장외 2점 홈런을 포함해 타수 안타로 활약했습니다. 어제 리오스에 이어 랜들이 등판한 두산은 기아에 7대 0 SK는 삼성에 4대 0으로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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