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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재무제표 일반에 첫 공개

입력 2007.08.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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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가 한국 천주교 사상 처음으로 지난해 수입과 지출을 기록한 재무제표를 일반 신자들에게 공개했습니다.
서울대교구가 지난달 말 공개한 2006년 말 기준 재무제표를 보면, 총자산은 3,624억 원으로 토지와 건물 등 고정자산 2,958억여 원, 예금 등 유동자산 666억여 원입니다.
또 지난해 서울대교구청 수입은 1,035억여 원으로, 세부 내역은 교구 내 성당의 납부금 363억여 원, 기부금 422억여 원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지출은 616억여 원으로 선교사업 운영비 552억여 원, 인건비 등 일반 운영비 64억여 원,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과 공과금 8억4천여만 원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교구 측은 지난해 수입이 이전 년도의 약 두 배에 이르는 것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명동에 있는 계성초등학교를 교구 측에 기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대교구가 외부 기관에 회계감사를 맡겨 교구의 재정 상황을 일반 신자들에게 알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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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주교 서울대교구 재무제표 일반에 첫 공개
    • 입력 2007-08-20 11:09:19
    문화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한국 천주교 사상 처음으로 지난해 수입과 지출을 기록한 재무제표를 일반 신자들에게 공개했습니다. 서울대교구가 지난달 말 공개한 2006년 말 기준 재무제표를 보면, 총자산은 3,624억 원으로 토지와 건물 등 고정자산 2,958억여 원, 예금 등 유동자산 666억여 원입니다. 또 지난해 서울대교구청 수입은 1,035억여 원으로, 세부 내역은 교구 내 성당의 납부금 363억여 원, 기부금 422억여 원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지출은 616억여 원으로 선교사업 운영비 552억여 원, 인건비 등 일반 운영비 64억여 원,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과 공과금 8억4천여만 원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교구 측은 지난해 수입이 이전 년도의 약 두 배에 이르는 것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명동에 있는 계성초등학교를 교구 측에 기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대교구가 외부 기관에 회계감사를 맡겨 교구의 재정 상황을 일반 신자들에게 알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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