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아파트 수명연장 대책 마련

⊙앵커: 수도권 신도시와 서울 상계동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슬럼화 방지와 수명 연장을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이 마련됩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90년대 초반에 고층 고밀도로 들어선 아파트 개보수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기관 용역 중단 시한이 내일 1월에 마련되는 대로 공청회를 거쳐 내년 6, 7월쯤 최종안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지어진 지 20년이 넘었다는 이유만으로 아파트를 재건축할 경우 자재난과 자원낭비 등 부작용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돼 공동주택수명연장을 위한 지원방안을 서둘러 마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