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포츠>생애 최고의 해

입력 2000.12.1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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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천년 그 어느 해보다 화려한 선수생활을 했던 골프천재 타이거 우즈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요즘 각종 상을 휩쓸며 화려한 수확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올시즌 3개 메이저 타이틀 휩쓸고 최연소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생애 최고의 해를 보낸 타이거 우즈.
우즈가 연일 쏟아지는 수상 소식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우즈는 오늘 하루 만도 스포츠일러스트레이트지가 선정한 올해의 체육인과 더 스포팅 뉴스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체육인에 뽑히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여자 선수 중 가장 화려한 해를 보낸 흑진주 비너스 윌리엄스도 수확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올시즌 윔블던과 US오픈에서 우승한 뒤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까지 휩쓸며 여자 테니스계를 평정했던 비너스는 조만간 여자선수상 최고액의 스폰서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너스는 스포츠 용품사인 리복과 4000만달러. 우리 돈 약 450억원의 후원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종 결과는 오는 21일 밝혀질 예정입니다.
그랜트 힐의 복귀로 상승세가 예상됐던 올랜도. 그러나 결과는 참담한 2연패의 수렁이었습니다.
슛감각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은 힐이 9득점에 그친 올랜도는 게리페이튼이 이끈 시애틀의 공세에 내내 시달려야 했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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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스포츠>생애 최고의 해
    • 입력 2000-12-1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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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천년 그 어느 해보다 화려한 선수생활을 했던 골프천재 타이거 우즈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요즘 각종 상을 휩쓸며 화려한 수확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올시즌 3개 메이저 타이틀 휩쓸고 최연소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생애 최고의 해를 보낸 타이거 우즈. 우즈가 연일 쏟아지는 수상 소식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우즈는 오늘 하루 만도 스포츠일러스트레이트지가 선정한 올해의 체육인과 더 스포팅 뉴스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체육인에 뽑히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여자 선수 중 가장 화려한 해를 보낸 흑진주 비너스 윌리엄스도 수확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올시즌 윔블던과 US오픈에서 우승한 뒤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까지 휩쓸며 여자 테니스계를 평정했던 비너스는 조만간 여자선수상 최고액의 스폰서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너스는 스포츠 용품사인 리복과 4000만달러. 우리 돈 약 450억원의 후원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종 결과는 오는 21일 밝혀질 예정입니다. 그랜트 힐의 복귀로 상승세가 예상됐던 올랜도. 그러나 결과는 참담한 2연패의 수렁이었습니다. 슛감각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은 힐이 9득점에 그친 올랜도는 게리페이튼이 이끈 시애틀의 공세에 내내 시달려야 했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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