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홈 한화전 ‘12연패 악몽 탈출’

입력 2007.08.25 (21:56) 수정 2007.08.2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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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송승준의 눈부신 호투로, 사직구장 한화전 12연패 악몽에서 마침내 탈출했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회초 한화의 1,2,3번을 잇달아 삼진으로 돌려세운 송승준은, 7회 투아웃까지 삼진을 10개나 잡으며 단 1점만 내줬습니다.

송승준의 호투에 롯데의 타선도 화끈한 타격으로 화답했습니다.

선발 타자가 전원 안타를 치며 14안타로 6점을 뽑아내 한화를 6대 1로 가볍게 꺾었습니다.

6위 롯데는 4위 한화와의 승차를 3.5경기로 줄이며 4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나갔습니다.

엘지도 봉중근의 호투로 한화에 1.5경기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엘지는 봉중근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발데스의 홈런으로 SK에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봉중근(선수)

SK 새내기 김광현은 7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패전투수가 되며 홈에서 5연패했습니다.

기아는 오준형이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데 힘입어 삼성에 3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두산은 4타수 4안타를 친 홍성흔과 김현수의 활약으로 현대를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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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홈 한화전 ‘12연패 악몽 탈출’
    • 입력 2007-08-25 21:23:30
    • 수정2007-08-25 22: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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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송승준의 눈부신 호투로, 사직구장 한화전 12연패 악몽에서 마침내 탈출했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회초 한화의 1,2,3번을 잇달아 삼진으로 돌려세운 송승준은, 7회 투아웃까지 삼진을 10개나 잡으며 단 1점만 내줬습니다. 송승준의 호투에 롯데의 타선도 화끈한 타격으로 화답했습니다. 선발 타자가 전원 안타를 치며 14안타로 6점을 뽑아내 한화를 6대 1로 가볍게 꺾었습니다. 6위 롯데는 4위 한화와의 승차를 3.5경기로 줄이며 4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나갔습니다. 엘지도 봉중근의 호투로 한화에 1.5경기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엘지는 봉중근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발데스의 홈런으로 SK에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봉중근(선수) SK 새내기 김광현은 7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패전투수가 되며 홈에서 5연패했습니다. 기아는 오준형이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데 힘입어 삼성에 3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두산은 4타수 4안타를 친 홍성흔과 김현수의 활약으로 현대를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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