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 ‘UEFA 슈퍼컵’ 짜릿한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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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AC 밀란과 UEFA컵 우승팀 세비야가 단판 승부로 유럽 최고 클럽을 가리는 슈퍼컵.

AC 밀란은 전반 14분, 세비야의 헤나투에게 먼저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리포트>

그러나,후반 인차기의 동점골로 반격에 나선 AC 밀란은 후반 17분, 얀쿨로프스키의 감각적인 골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그리고, 종료직전 카카가 추가골을 터트린 AC 밀란은 3대 1의 짜릿한 역전승으로 유럽 축구 왕중왕에 올랐습니다.

미국프로골프 투어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에 출전한 필 미켈슨이 벙커에서 멋진 이글을 잡아냅니다.

이번에는 보 반 펠트가 친 공이 그대로 홀컵 안으로 들어가, 역시 이글을 기록합니다.

2오버파로 1라운드를 마친 최경주는 허리 부상으로 남은 경기를 포기했습니다.

US오픈 테니스 여자단식에서 톱시드들의 순항이 계속됐습니다.

1위 에넹과 3위 얀코비치, 이바노비치와 세레나 윌리엄스가 이변 없이 16강에 진출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