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 “이제는 8강… 다비덴코 넘는다”

입력 2007.09.0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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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US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뤄낸 이형택이 내일, 메이저 대회 8강이라는 최고 성적에 도전합니다.

상대가 세계랭킹 4위인 러시아의 강호 다비덴코지만, 최근 상승세라면, 충분히 해볼 만하다는 평갑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국 전 US오픈에서 16강 이상의 성적을 자신했던 이형택.

<인터뷰> 이형택 : " US오픈 때 현재의 상승세라면, 16강 이상의 성적을 낼 것입니다"

이형택이 자신의 말처럼, 세계랭킹 14위 카나스.

19위인 앤디 머레이 등 상위 랭커 들을 차례로 제압하며, 16강 진출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이번 대회 16강 진출자 중 가장 나이가 많은 31살의 이형택이 내일 생애 최고 성적인 8강에 도전합니다.

16강전 상대는 러시아의 다비덴코.

2005년 프랑스 오픈을 시작으로 지난해 us 오픈과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4강에 오른 세계랭킹 4위입니다.

특히, 빠른 발과 힘있는 스트로크로 러시아의 '아가시'로 불리는 강호입니다.

비록 쉽지 않은 상대지만, 이형택은 최근 상승세라면, 충분히 해볼 만하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이형택 : "수비보다는 초반부터 오히려 과감하게 공격적으로 나갈 계획"

이형택이 내일 다비덴코를 넘어, 메이저 대회 8강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쓸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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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형택 “이제는 8강… 다비덴코 넘는다”
    • 입력 2007-09-03 21: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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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US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뤄낸 이형택이 내일, 메이저 대회 8강이라는 최고 성적에 도전합니다. 상대가 세계랭킹 4위인 러시아의 강호 다비덴코지만, 최근 상승세라면, 충분히 해볼 만하다는 평갑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국 전 US오픈에서 16강 이상의 성적을 자신했던 이형택. <인터뷰> 이형택 : " US오픈 때 현재의 상승세라면, 16강 이상의 성적을 낼 것입니다" 이형택이 자신의 말처럼, 세계랭킹 14위 카나스. 19위인 앤디 머레이 등 상위 랭커 들을 차례로 제압하며, 16강 진출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이번 대회 16강 진출자 중 가장 나이가 많은 31살의 이형택이 내일 생애 최고 성적인 8강에 도전합니다. 16강전 상대는 러시아의 다비덴코. 2005년 프랑스 오픈을 시작으로 지난해 us 오픈과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4강에 오른 세계랭킹 4위입니다. 특히, 빠른 발과 힘있는 스트로크로 러시아의 '아가시'로 불리는 강호입니다. 비록 쉽지 않은 상대지만, 이형택은 최근 상승세라면, 충분히 해볼 만하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이형택 : "수비보다는 초반부터 오히려 과감하게 공격적으로 나갈 계획" 이형택이 내일 다비덴코를 넘어, 메이저 대회 8강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쓸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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