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기분좋은 역전승 ‘3위 지켰다’

입력 2007.09.0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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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강 포스트시즌을 향한 순위싸움이 치열한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삼성이 현대를 물리치고 3위를 지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심병일 기자, (예)

삼성으로선 기분좋은 역전승이었습니다.

<리포트>

그렇습니다. 삼성은 2대 1로 끌려가던 8회 타자일순하며 무려 6점을 뽑아 경기를 완전히 뒤집었습니다.

먼저 대타 조영훈이 한점짜리 홈런으로 2대 2 동점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어 노아웃 만루에서 심정수가 우익수쪽 2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곧바로 박진만의 적시타 등으로 3점을 뽑아 6대 2로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삼성은 이후 2점을 내주긴 했지만 결국 3점차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습니다.

삼성은 반 경기차로 추격해오던 4위 한화가 KIA를 꺾으며 5연승을 달려 간신히 3위를 유지했습니다.

한화는 6회 이범호의 결승 두점홈런을 앞세워 KIA를 4대 2로 이겼습니다.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류현진은 시즌 14승째로 다승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한화를 3경기차로 쫓고 있는 5위 LG는 SK를 상대로 3연패 탈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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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기분좋은 역전승 ‘3위 지켰다’
    • 입력 2007-09-07 21: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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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강 포스트시즌을 향한 순위싸움이 치열한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삼성이 현대를 물리치고 3위를 지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심병일 기자, (예) 삼성으로선 기분좋은 역전승이었습니다. <리포트> 그렇습니다. 삼성은 2대 1로 끌려가던 8회 타자일순하며 무려 6점을 뽑아 경기를 완전히 뒤집었습니다. 먼저 대타 조영훈이 한점짜리 홈런으로 2대 2 동점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어 노아웃 만루에서 심정수가 우익수쪽 2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곧바로 박진만의 적시타 등으로 3점을 뽑아 6대 2로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삼성은 이후 2점을 내주긴 했지만 결국 3점차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습니다. 삼성은 반 경기차로 추격해오던 4위 한화가 KIA를 꺾으며 5연승을 달려 간신히 3위를 유지했습니다. 한화는 6회 이범호의 결승 두점홈런을 앞세워 KIA를 4대 2로 이겼습니다.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류현진은 시즌 14승째로 다승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한화를 3경기차로 쫓고 있는 5위 LG는 SK를 상대로 3연패 탈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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