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 검찰에 전격소환된 변양균 전 실장과 신정아씨가 밤늦게까지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관련 혐의에 대해 계속 집중적으로 수사할 예정입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오수호 기자 (네, 오수호입니다.)
두 사람에 대한 1차 조사는 일단 끝난 상태라고요?
<리포트>
네, 어제 낮 검찰에 소환된 변 전 실장은 오늘 새벽 1시쯤 조사를 마쳤습니다.
장시간에 걸친 조사에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는데요.
외압을 행사했는지 여부와 현재 심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문 채 자리를 떠났습니다.
앞서 신정아씨는 자정이 되기 전 조사를 마쳤는데요, 장시간에 걸친 비행으로 피로를 호소해 현재 외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우선 변양균 전 실장에 대해선 신 씨의 동국대 교수 임용과 비엔날레 감독 선임과정에 외압을 행사했는지를 집중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관계기관과 대기업이 신 씨의 미술작품을 구입하는 데 압력을 행사했는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신 씨에 대해서는 학력을 위조했는지 여부와 외압에 의해 특혜를 받았는지를 계속해서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이 변 전 실장에 대해서는 보강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혀 당장 구속영장을 청구하진 않겠지만 신정아 씨의 경우 체포 영장 시한이 내일까지라 빠르면 오늘 중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서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어제 검찰에 전격소환된 변양균 전 실장과 신정아씨가 밤늦게까지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관련 혐의에 대해 계속 집중적으로 수사할 예정입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오수호 기자 (네, 오수호입니다.)
두 사람에 대한 1차 조사는 일단 끝난 상태라고요?
<리포트>
네, 어제 낮 검찰에 소환된 변 전 실장은 오늘 새벽 1시쯤 조사를 마쳤습니다.
장시간에 걸친 조사에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는데요.
외압을 행사했는지 여부와 현재 심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문 채 자리를 떠났습니다.
앞서 신정아씨는 자정이 되기 전 조사를 마쳤는데요, 장시간에 걸친 비행으로 피로를 호소해 현재 외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우선 변양균 전 실장에 대해선 신 씨의 동국대 교수 임용과 비엔날레 감독 선임과정에 외압을 행사했는지를 집중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관계기관과 대기업이 신 씨의 미술작품을 구입하는 데 압력을 행사했는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신 씨에 대해서는 학력을 위조했는지 여부와 외압에 의해 특혜를 받았는지를 계속해서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이 변 전 실장에 대해서는 보강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혀 당장 구속영장을 청구하진 않겠지만 신정아 씨의 경우 체포 영장 시한이 내일까지라 빠르면 오늘 중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서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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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양균, 새벽 귀가
-
- 입력 2007-09-17 08:01:45
- 수정2007-09-17 20: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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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검찰에 전격소환된 변양균 전 실장과 신정아씨가 밤늦게까지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관련 혐의에 대해 계속 집중적으로 수사할 예정입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오수호 기자 (네, 오수호입니다.)
두 사람에 대한 1차 조사는 일단 끝난 상태라고요?
<리포트>
네, 어제 낮 검찰에 소환된 변 전 실장은 오늘 새벽 1시쯤 조사를 마쳤습니다.
장시간에 걸친 조사에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는데요.
외압을 행사했는지 여부와 현재 심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문 채 자리를 떠났습니다.
앞서 신정아씨는 자정이 되기 전 조사를 마쳤는데요, 장시간에 걸친 비행으로 피로를 호소해 현재 외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우선 변양균 전 실장에 대해선 신 씨의 동국대 교수 임용과 비엔날레 감독 선임과정에 외압을 행사했는지를 집중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관계기관과 대기업이 신 씨의 미술작품을 구입하는 데 압력을 행사했는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신 씨에 대해서는 학력을 위조했는지 여부와 외압에 의해 특혜를 받았는지를 계속해서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이 변 전 실장에 대해서는 보강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혀 당장 구속영장을 청구하진 않겠지만 신정아 씨의 경우 체포 영장 시한이 내일까지라 빠르면 오늘 중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서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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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호 기자 od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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