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 KBS ‘얼렁뚱땅 흥신소’ 건달 변신

입력 2007.09.28 (10:47) 수정 2007.09.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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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희순이 생애 첫 미니시리즈에서 건달 연기를 펼친다.
박희순은 '아이 엠 샘' 후속으로 다음달 8일부터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극본 박연선, 연출 함영훈)에서 여주인공 예지원을 사로잡는 우아한 건달 백민철로 출연한다.

박희순은 영화 '남극일기' '가족' '귀여워' 등에 출연한 연극배우 출신의 연기파 배우로 2월 방송된 KBS '드라마시티'의 '저수지' 편을 제외하면 처음 TV 드라마에 등장하는 것.

11월 개봉 예정인 영화 '세븐데이즈'에서는 형사 역을 맡아 김윤진과 주연으로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에서는 건달로, 영화에서는 형사로 팬들을 만나게 된 셈이다.

'가족' 등에서 악역 연기를 펼쳤던 그는 "건달 역할이어서 솔직히 망설여졌고 몇 번 고사하기도 했다"면서 "그러나 백민철이 건달 하면 흔히 떠올리는 이미지가 아닌 젠틀한 건달이라는 점, 그리고 내면에 아픈 상처도 지닌 인물이라는 점에 끌려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고종이 남긴 열두 항아리의 황금을 찾는 소동을 그린 '얼렁뚱땅 흥신소'에는 예지원, 류승수, 이민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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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희순, KBS ‘얼렁뚱땅 흥신소’ 건달 변신
    • 입력 2007-09-28 10:47:27
    • 수정2007-09-28 14:51:21
    연합뉴스
배우 박희순이 생애 첫 미니시리즈에서 건달 연기를 펼친다. 박희순은 '아이 엠 샘' 후속으로 다음달 8일부터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극본 박연선, 연출 함영훈)에서 여주인공 예지원을 사로잡는 우아한 건달 백민철로 출연한다. 박희순은 영화 '남극일기' '가족' '귀여워' 등에 출연한 연극배우 출신의 연기파 배우로 2월 방송된 KBS '드라마시티'의 '저수지' 편을 제외하면 처음 TV 드라마에 등장하는 것. 11월 개봉 예정인 영화 '세븐데이즈'에서는 형사 역을 맡아 김윤진과 주연으로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에서는 건달로, 영화에서는 형사로 팬들을 만나게 된 셈이다. '가족' 등에서 악역 연기를 펼쳤던 그는 "건달 역할이어서 솔직히 망설여졌고 몇 번 고사하기도 했다"면서 "그러나 백민철이 건달 하면 흔히 떠올리는 이미지가 아닌 젠틀한 건달이라는 점, 그리고 내면에 아픈 상처도 지닌 인물이라는 점에 끌려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고종이 남긴 열두 항아리의 황금을 찾는 소동을 그린 '얼렁뚱땅 흥신소'에는 예지원, 류승수, 이민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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