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노무현 대통령이 방북하는 도중에 걸어서 군사분계선을 넘고, 이 상징적인 모습이 TV로 전세계에 생중계됩니다.
첫소식으로 김도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군사분계선을 지나기 위해서는 도라산 CIQ, 즉 출입사무소를 거쳐 우리 측 마지막 관할지인 남측 통문을 지나야 합니다.
여기서부터 차를 타고 북쪽으로 2Km를 채 못 가면 군사분계선이 나옵니다.
이 지점에 우리 측의 TV 중계 카메라가 설치돼 노무현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넘는 순간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노 대통령은 수행원들과 걸어서 넘으면서 '평화 메시지'도 남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양에서의 주요일정도 북측 중계차로 전해졌던 2000년 정상회담과 달리 이번에는 북에 파견된 kbs의 hd중계차가 직접 화면을 전송합니다.
한편, 노 대통령은 "외교상 관례나 회담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도 의제 공개는 적절치 않지만" 모든 것은 투명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천호선 (대변인) : "회담을 마치고 와서 모든 것을 보고드리겠다고 말씀하셨다."
따라서 이르면 회담을 마치고 온 당일 저녁에 대통령이 회담결과를 국민에 보고하는 자리를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방북하는 도중에 걸어서 군사분계선을 넘고, 이 상징적인 모습이 TV로 전세계에 생중계됩니다.
첫소식으로 김도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군사분계선을 지나기 위해서는 도라산 CIQ, 즉 출입사무소를 거쳐 우리 측 마지막 관할지인 남측 통문을 지나야 합니다.
여기서부터 차를 타고 북쪽으로 2Km를 채 못 가면 군사분계선이 나옵니다.
이 지점에 우리 측의 TV 중계 카메라가 설치돼 노무현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넘는 순간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노 대통령은 수행원들과 걸어서 넘으면서 '평화 메시지'도 남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양에서의 주요일정도 북측 중계차로 전해졌던 2000년 정상회담과 달리 이번에는 북에 파견된 kbs의 hd중계차가 직접 화면을 전송합니다.
한편, 노 대통령은 "외교상 관례나 회담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도 의제 공개는 적절치 않지만" 모든 것은 투명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천호선 (대변인) : "회담을 마치고 와서 모든 것을 보고드리겠다고 말씀하셨다."
따라서 이르면 회담을 마치고 온 당일 저녁에 대통령이 회담결과를 국민에 보고하는 자리를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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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 대통령 걸어서 방북”…TV 생중계
-
- 입력 2007-09-28 20:51:56
<앵커 멘트>
노무현 대통령이 방북하는 도중에 걸어서 군사분계선을 넘고, 이 상징적인 모습이 TV로 전세계에 생중계됩니다.
첫소식으로 김도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군사분계선을 지나기 위해서는 도라산 CIQ, 즉 출입사무소를 거쳐 우리 측 마지막 관할지인 남측 통문을 지나야 합니다.
여기서부터 차를 타고 북쪽으로 2Km를 채 못 가면 군사분계선이 나옵니다.
이 지점에 우리 측의 TV 중계 카메라가 설치돼 노무현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넘는 순간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노 대통령은 수행원들과 걸어서 넘으면서 '평화 메시지'도 남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양에서의 주요일정도 북측 중계차로 전해졌던 2000년 정상회담과 달리 이번에는 북에 파견된 kbs의 hd중계차가 직접 화면을 전송합니다.
한편, 노 대통령은 "외교상 관례나 회담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도 의제 공개는 적절치 않지만" 모든 것은 투명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천호선 (대변인) : "회담을 마치고 와서 모든 것을 보고드리겠다고 말씀하셨다."
따라서 이르면 회담을 마치고 온 당일 저녁에 대통령이 회담결과를 국민에 보고하는 자리를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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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엽 기자 yop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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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남북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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