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걸프전 후유증에 시달리는 이라크에서 날아온 세 번째 소식입니다.
오늘은 UN의 양해각서로 원유 수출이 정상화되면서 제2의 중동특수를 노리는 한국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소식, 소현정 순회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기자: 바그다드가 최근 원유수출이 정상화되면서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중심가에는 삼성과 LG 등 한국기업 간판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외국상품 전시장이 밀집한 자모리아 거리입니다. 이라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한국 기업을 포함해 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바그다드 중심가의 삼성전자 전시장. 텔레비전과 오디오세트 등 가전제품 모두가 최신기종으로 진열돼 있습니다.
특히 날씨가 더운 탓에 냉장고가 큰 인기입니다.
⊙파리스 엘 하디(삼성전자 판매상): 삼성, 대우, LG, 대우 등 한국가전 3사가 이라크 시장을 가장 많이 점유하고 있습니다.
⊙기자: 한국산 자동차의 진출도 두드러집니다.
현대 엑센트의 경우 이라크 경찰차로 사용되고 있고, 전시장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대부분 암만과 두바이를 통해 수입된 한국 차들은 가격과 품질면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미르(자동차 수입상): 한 달에 6-7대씩 1년에 70여 대가 팔립니다.
⊙기자: 밤거리도 되살아나 호화로운 식당과 유명상품 매장에는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과거 중동의 황금시장으로 불려졌던 이라크가 제2의 중동특수를 노리는 한국 기업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바그다드에서 KBS뉴스 소현정입니다.
오늘은 UN의 양해각서로 원유 수출이 정상화되면서 제2의 중동특수를 노리는 한국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소식, 소현정 순회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기자: 바그다드가 최근 원유수출이 정상화되면서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중심가에는 삼성과 LG 등 한국기업 간판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외국상품 전시장이 밀집한 자모리아 거리입니다. 이라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한국 기업을 포함해 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바그다드 중심가의 삼성전자 전시장. 텔레비전과 오디오세트 등 가전제품 모두가 최신기종으로 진열돼 있습니다.
특히 날씨가 더운 탓에 냉장고가 큰 인기입니다.
⊙파리스 엘 하디(삼성전자 판매상): 삼성, 대우, LG, 대우 등 한국가전 3사가 이라크 시장을 가장 많이 점유하고 있습니다.
⊙기자: 한국산 자동차의 진출도 두드러집니다.
현대 엑센트의 경우 이라크 경찰차로 사용되고 있고, 전시장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대부분 암만과 두바이를 통해 수입된 한국 차들은 가격과 품질면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미르(자동차 수입상): 한 달에 6-7대씩 1년에 70여 대가 팔립니다.
⊙기자: 밤거리도 되살아나 호화로운 식당과 유명상품 매장에는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과거 중동의 황금시장으로 불려졌던 이라크가 제2의 중동특수를 노리는 한국 기업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바그다드에서 KBS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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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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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12-2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걸프전 후유증에 시달리는 이라크에서 날아온 세 번째 소식입니다.
오늘은 UN의 양해각서로 원유 수출이 정상화되면서 제2의 중동특수를 노리는 한국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소식, 소현정 순회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기자: 바그다드가 최근 원유수출이 정상화되면서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중심가에는 삼성과 LG 등 한국기업 간판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외국상품 전시장이 밀집한 자모리아 거리입니다. 이라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한국 기업을 포함해 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바그다드 중심가의 삼성전자 전시장. 텔레비전과 오디오세트 등 가전제품 모두가 최신기종으로 진열돼 있습니다.
특히 날씨가 더운 탓에 냉장고가 큰 인기입니다.
⊙파리스 엘 하디(삼성전자 판매상): 삼성, 대우, LG, 대우 등 한국가전 3사가 이라크 시장을 가장 많이 점유하고 있습니다.
⊙기자: 한국산 자동차의 진출도 두드러집니다.
현대 엑센트의 경우 이라크 경찰차로 사용되고 있고, 전시장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대부분 암만과 두바이를 통해 수입된 한국 차들은 가격과 품질면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미르(자동차 수입상): 한 달에 6-7대씩 1년에 70여 대가 팔립니다.
⊙기자: 밤거리도 되살아나 호화로운 식당과 유명상품 매장에는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과거 중동의 황금시장으로 불려졌던 이라크가 제2의 중동특수를 노리는 한국 기업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바그다드에서 KBS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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