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분계선 앞서 ‘평화의 메시지’

입력 2007.10.02 (22: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노무현 대통령은 군사 분계선을 넘기 직전에 즉석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녹취> 노무현 대통령 : "국민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서 서고 보니 심경이 착잡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여기 있는 이 선이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 민족을 갈라놓고 있는 장벽입니다. 이제 저는 이번에 대통령으로서 이 금단 선을 넘어갑니다. 제가 다녀오면 또 더 많은 사람들이 다녀오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마침내 이 금단의 선도 점차 지워질 것입니다. 평화와 번영의 길로 가는 그런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군사분계선 앞서 ‘평화의 메시지’
    • 입력 2007-10-02 21:05:46
    뉴스 9
<앵커 멘트> 노무현 대통령은 군사 분계선을 넘기 직전에 즉석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녹취> 노무현 대통령 : "국민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서 서고 보니 심경이 착잡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여기 있는 이 선이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 민족을 갈라놓고 있는 장벽입니다. 이제 저는 이번에 대통령으로서 이 금단 선을 넘어갑니다. 제가 다녀오면 또 더 많은 사람들이 다녀오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마침내 이 금단의 선도 점차 지워질 것입니다. 평화와 번영의 길로 가는 그런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슈

2007 남북 정상회담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